20년분 인터뷰 재록!
PLATUNUM WORDS
1995-2014
KinKi Kids의 "플라티나 워드"
「週刊ザテレビジョン」 에서 '98~'99년에 72회 이어진 연재를 시작으로 수많은 연재&인터뷰에서 때때로 "PLATINUM" 한 메시지를 전해준 두 사람. 본장에서는, 그들의 수많은 명언을 응축해서 재록!
CHAPTER 1
사랑에 대해서
이상의 여성상, 가정상, 접근법…각각 전혀 다른 연애관을 가진 두 사람의 발언이 정반대!
금성에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쯔요시도 알고 있어
코이치 「금성이 좋아. 왜냐고? 금성에 내 여자친구가 있으니까. 쯔요시는 그걸 알고 있어. 있다고. 벌써 30년 정도 전부터(웃음). 그렇지만 최근엔 별로 사이가 안 좋아. 미움받고 있으니까. 아니, 꿈 같은 게 아니야. 그저 말하고 싶었을 뿐이지만.」 ('96년 3월 8일호)
이상은 내 시시한 개그에 웃어주는 사람
쯔요시 「장래에 가정을 이룬다면, 웃음을 함께 나누는 부인이 이상이야. 나 자신이 금방 생각에 잠기는 성격이니까, 함께 있으면 긍정적이게 해주는 사람을 본다면…결혼하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네. 또 즐거운 부인이라면 더 할 나위 없겠네. 내가 시시한 걸 이야기 한대도 배를 잡고 깔깔 웃어주는 사람. 그대로 위경련 일어나서, 구급차로 실려갈 정도라도 좋아. 그런 사람이 정말 있다면 『이녀석은 내가 지킨다!』 라고 절대로 생각할 수밖에. 반대로 좋아하는 여자가 열심히 생각한 개그에 차가운 반응이라면…죽고 싶어져. 차가운 태도라든가 진심으로 웃어주지 않으면, 굉장히 괴로워. 또 TV를 볼 때, 나와 전혀 다른 부분에서 웃는 것도 좀 아니네」 ('98년 10월 23일호)
유일한 고백체험은 옥쇄*로 끝났지만…
*옥처럼 아름답게 부서진다는 뜻.
코이치 「전에 내 나름대로 "좋아하는 타입"이 있었어. 자주 끌렸던 건, 학교에서 제법 눈에 띄었던 "아가씨" 타입의 아이. 어느 쪽이냐 하면 긴 머리의. 초등학교 때는 아직 『좋아해』란 감정이 없었네. 그 때와 비교해보면, 꽤나 금욕적인 부분이 늘어났어. 그래도 역시 함께 있을 때 자연스러운 사람이 좋아. 예를 들면 내가 어지른 쓰레기를 서로 대화에 열중하는 사이에 어느샌가 『어라, 버려준 거야?』 같이. 아무 말 없이 그렇게 해준다면 난 못 참아! 아무렇지 않게 신경 써주는 사람이 좋아. 난 먼저 고백하지 않아. 절대 안 해…아! 중2 때, 한 번 말해서 실패한 적이 있어. 전화로 고백했는데, 『미안…』 이라고 답해서. 그건 쇼크였지. 그러고 보니, 그 때 쯔요시가 옆에 있어줬어. 그리운 추억이네」 ('98년 11월 13일호)
여자친구보다 남자친구들과 약속을 우선시해
코이치 「하지만, 이런 일을 하면 여자친구가 있어도 큰일이야. 내 생활의 리듬을 지키고 싶어, 라고 항상 생각하는 나에게는 정말로 그래. 예를 들어서, 계속 일 때문에 못 만났을 때, 떡하니 휴일이 생긴다고 하자. 그러면 여자같은 경우에는 『만나고 싶어』 라고 하잖아. 물론 나도 만나고 싶지만, 그 날에 만약, 남자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난다고 하면 난 망설임 없이 그 쪽으로 갈 것 같아. 여자친구로서는 『왜?』라고 당연히 생각하겠지. 그래도 나는 내 세계를 소중히 하고 싶으니까. 분명 남자는 그렇지 않을까?」 ('99년 3월 26일호)
누군가가 곁에 있어 줬으면 해. 그러니까, 강해지지 않으면.
쯔요시 「『본래』의 나는, 아시다시피 꽤나 『허당』인 놈이야. 무언가 남달리 혼자 살아가는 게 서툴러. 『여자친구가 없어도, 친구가 있으니까 괜찮아』라는 나는, 분명 전체의 3할 정도. 남은 7할은 『누군가 있어 줬으면~』 하고 생각해. 그래도 최근에서야 겨우, 그리 간단히 상대를 찾을 수 없다는 걸 알았어. 동시에, 먼저 지금의 내가 완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도 잔뜩 있다는 것도.」 ('99년 12월 24일호)
(초등학교 4학년에 헌팅 데뷔했다는 소문을 물었더니)
쯔요시 「여자아이보다도, 헌팅이라는 단어에 흥미를 가졌지(웃음). 교사에서 나오는 동급생에게 말을 걸었지만, 기분 나빠해서 성공하지 못했어(웃음) 」 ('01년 9월 14일호)
연애한다면, 꽤나 성가신 타입이야
(싱글 커플링곡 「愛のかたまり」를 작사해서)
쯔요시 「난 연애 했을 때, 상대방을 속박하거나, 질투하거나 해. 이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가면, 여자친구가 귀찮아 하겠지만(웃음). 그걸 긍정적인 방향으로 받아들이는 여자가 있다면….이란 가사야」(싱글 「Hey!みんな元氣かい?」 발매 당시, '01년 11월 16일)
누구와 결혼할지 모두가 투표해줬으면 해
쯔요시 「난 빨리 결혼하고 싶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강한 게 아니라, 마음이 안정되고 싶어. 내 안에는 『결혼하지 않으면』이라든가 『아이를 낳지 않으면』이란 "인생의 의무" 가 남는 감각이 싫어서,점점 없애고 싶어. 맞다, 이 방송에서, 도모토 쯔요시는 누구와 결혼할까 시청자가 투표하는 기획을 해주면 좋겠네. 그걸로 베스트3에 들어간 분들이 등장해서, 내가 3인과 함께 데이트를 하고 누가 제일 마음에 드는지 비교해볼래.」 (「堂本剛の正直しんどい」 50회에서 말함. '03년 10월 24일호)
"헤어져"라고 서로 농담으로 말할 수 있는 게 이상
코이치 「내 이상은 우리 가족. 우리 엄마는, 아빠가 정년이 되면 헤어지자고 말해(웃음). 『그건 결혼했을 때부터 생각한 일이야』 라니(웃음). 정말 그렇게 생각하면 말 안 했겠지? 그런 말을 평범히 할 수 있는 가정. 난 그게 좋아」 ('04년 1월 16일호)
(「사랑」에 대해서 떠오르는 것은? 이라고 물으니)
코이치 「나는 솔직히 전하지 못하는 타입. 애정을 표현하거나 받거나 하는 건 뭐, 부끄러워. 말이나 형태보다 좀 더 자연스러운 게 좋아」 ('04년 12월 17일)
사랑은 애드립. 키스하고 싶으니까 해
쯔요시 「에나리 (카즈키)군에겐 자주 말했지만, 사랑은 애드립이니까. 이런 때 여자친구에게 이런 말을 들으면 키스해야 해-가 아니라, 뭔가 키스하고 싶으니까 했습니다-같은 감각. 그런 유연한 부분을 오카다 (요시카즈) 씨는 각본으로 써주셔」 (ラスト·プレゼント」 출연 당시, '05년 6월 10일호)
성격이 나쁘고, 거짓말쟁이는 최악입니다!
(「최근 이상형은?」 이라고 물으니)
코이치 「여자에게 끌린다는 감각마저 잊어버렸어(웃음). 다만 성격이 나쁜 여자는 싫어. 거짓말쟁이는 최악. 그래도 여자는 거짓말을 하네. 「新堂本兄弟」에서, 키무라 카에라도 여자는 엉큼하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었고. 그 옆에서 나와 에나리 (카즈키) 군은 『엣!! 잠깐만, 들었어!?』 라고(웃음)」 ('05년 11월 25일호)
첫 눈에 반하진 않지만 나와 어울릴 사람은 직감으로 알아
코이치 「난 상대방에게 다른 남자의 모습이 있다고 생각하면, 주저없이 물어. 『뭐야. 너, 다른 남자 있지?』라고 단도직입으로(웃음). 아니면, 상대방에게 들어. 나, 그런 거 잘해.(웃음) 도망갈 길을 없애놓고, 거짓말하지 않을 때까지 기다리면 진실을 말해. 에, 무서워!? 왜냐하면 이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문제가 있으니까 어쩔 수 없어. 나는 거짓말을 하면서 누군가와 함께 있거나,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끌렸던 적이 한 번도 없으니까. (중략) 이상의 여성상을 가진 적도, 첫 눈에 반한 적도 없어. 팟-보고 금방 좋아지는 일이 먼저 없으니까. 그래도 직감은 있는 편이라 느낌이 맞을까 맞지 않을까는 조금만 이야기해봐도 알지.」 (싱글 「約束」 발매 당시, '09년 2월 6일호)
나도 벌써 결혼을 생각할 나이니까
("미혼여성"이라고 들으면 뭐가 생각나냐는 질문에)
쯔요시 「단순히 귀엽다든가 상냥한 게 아니라 "장래"를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지금은 흥미가 없어. 나도, 이제 결혼을 생각할 나이니까. 친우가 작년 결혼했네요. 『이 사람이라면 독창성이 넘치는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사람과 만나지 않는 한, 사귀지 않을 거예요. 어떻게 해서라도 사귀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까, 에너지는 일에 쓰겠습니다(웃음)」 (싱글 「約束」 발매 당시, '09년 2월 6일호)
CHAPTER 2
음악에 대해서
커리어를 통해, 작사·작곡도 가능한 뮤지션으로 성장한 그들의 독자적 음악론!
개인적인 일임에도 타인과 어울릴 수 있는 매력
코이치 「내가 작곡할 때는 처음엔 기타로 작곡하지만, 완성하면 디렉터에게 『이런 곡조로 해 줘』라고 편곡을 받아.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올 때는 모조리 맡기네요. 아무 생각 없이 기타를 치면 어떤 멜로디가 만들어질 때도 있지만. 마감을 정해놓으면 힘들어. 음악이란, "자기주장"이 모이니까 재밌는 거야. 『LOVE LOVE あいしてる』(후지계) 에서도 『이 곡, 밴드로 어떻게 해!』 하는 곡을 『모두 "각자" 즐기자』 라는 느낌으로 해. 자기표현을 하면서 가장 개인적인 것인데, 그걸 어우러지게 하는 점이 음악의 장점. 나는 그렇게 생각해.」 ('99년 5월 7일호)
코이치 「작곡에 관해서는,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을 때보다는 능숙해졌지만, 반면에 내가 좋아하는 코드진행을 하고 마는 게 약점이랄까(웃음). 이번에는 그런 점을 신경 쓰고, 또한 키도 나와 쯔요시의 목소리에 맞추면 꽤나 높아지니까 조절하면서, 어쨌든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신경 썼어요.」 (싱글 「 好きになってく愛してく」 발매 당시, '00년 3월 17일호)
작곡할 때는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아
쯔요시 「음악이란, 와닿는다, 와닿지 않는다가 있어. 거기에는 취향도 있겠지만. 물론 음악으로 사람들을 뒤돌아 보게 할 수 있다면 기분 좋겠지만, 그걸 노리고 음악을 만들고 싶지는 않아. 내가 가진 것을 솔직히 보이고, 모두가 공감해주거나, 뒤돌아 봐준다면 그게 최고라고 생각해. 그것이, 나의 작곡법. 인기를 얻기 위해서 작곡해서 노래 부르고 말해봤자 거짓말 하는 것과 같잖아. 난, 리얼리티가 있는 음악을 하고 싶어」 (싱글 「 好きになってく愛してく」 발매 당시, '00년 3월 17일호)
시와 같은 감정으로 노래 부르는 것이야말로 설득력이 있어
쯔요시 「노래에 관해 말하자면, 처음에는 곡을 받고서, 거기에 나다움을 넣어서 부르는 정도로만 의식했었는데, 2년 전에 『フラワー』 를 부를 때가 되서야 겨우, 내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되었어.」
코이치 「당시의 우리는 『フラワー』 와 같은 산뜻하고 긍정적인 텐션은 없었으니까(웃음)」
쯔요시 「그 당시 그 정도로 여유를 갖고 살아가지 않았으니까. 내가 여유를 갖지 않으면 긍정적인 기분이 되기는 어렵지. 노래는, 시와 같은 감정을 갖고 노래 부르는 것이야 말로 설득력이 있어. 뭐, 그런 걸 배우고 나니 『E album』에 이르렀지만」
코이치 「나는, 매 번 앨범을 낼 때 제작자로서 싸우고 있네. 『愛されるより愛したい』의 발매 당시부터 이미 싸우고 있었어」
쯔요시 「잘 싸웠네(웃음)」
코이치 「그건 보다 좋은 걸 만들고 싶어서야. 난 원하는 걸 내면 끝이 없으니까」 (『E album』 발매 당시, '01년 7월 27일호)
앞에 아무도 없다는 책임감의 무거움
(드라마 「人間·失格」(TBS계) 후, 처음으로 KinKi Kids로서 무도관에서 콘서트를 한 15세 무렵, 일에 대한 의식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코이치 「예전에는 단지 춤추는 게 즐거워서, 선배의 뒷모습을 보면서 했지만, 앞에 아무도 없다…그 책임감의 차이는 크니까 말야. 나이를 먹어가면서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두렵다고나 할까, 자신이 부족한 점을 많이 느끼기도 하고. 부족한 점은 그 만큼 보충해서 성장하면 좋겠지만. 그러니까 이 작품 중에서 베스트에 가까워지도록 노력하는 거지만. 100%의 작품은 절대 없으니까 항상 좀 더 이렇게 한다면-이라는 욕구가 나오고, 두려움이나 부족함을 느껴.생각하는 걸 잘 표현할 만한 말을 찾지 못한 느낌(웃음)」 (본지 20주년에 말했다. '02년 2월 1일호)
서투른 생활방식을 전하는 데는 서투른 음으로
(첫 솔로싱글 발매 즈음)
쯔요시 「내도 괜찮아? 라는 느낌이었어. 물론 기쁜 의뢰이기도 했지만, 솔직히 뮤지션을 목표해서 이 세계에 들어온 게 아니고, 기타도 아직 미숙해서. 그래도, 연기나 노래나 감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기술이 있다한들 감정이 없으면 의미가 없어. 전하고자 하는 마음만은 잊지 않고 앞으로도 하고 싶어. (기타솔로를 스스로 연주했을 때) 필사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힘을 표현하려면, 프로는 너무 잘 불러도 안 된다고. 내가 치는 기타로, 마음과 행동의 언발란스를 전하고 싶었어. 그 결과, 곡에 "아픔" 이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그 편이 좋지 않을까. 완전한 음으로만 완성해버리면, 전하고 싶은 서투른 생활방식이 완벽한 생활방식이 될 것 같았어.」 (솔로싱글 「街/溺愛ロジック」 발매 당시, '02년 5월 31일호)
(『LOVE LOVE あいしてる』 100회 기념에 말했다)
쯔요시 「 『LOVE LOVEㅡ』는 음악을 공부할 수 있는 방송으로, 솔로활동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해. 솔로앨범이라든가 라이브에서는, 방송에서 시작한 라이브 밴드의 장점을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어. 연주에서 좀 실수가 있거나, 코다(악곡의 마지막 부분)가 길어지거나…그런 자유로운 공간을 팬들에게 맛보이고 싶었어. 왜냐하면, 정말 집에서 CD로 듣는 편이 훨씬 깔끔한 음일 거고, 그걸 충실히 재현한 라이브만큼 재미없는 라이브는 없잖아?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도 방송에서 『음악을 즐기자』라고 배웠으니까. 그렇게 생각해서 도움받은 일이 많았어요.」 ('03년 5월 9일호)
음악은, 내 안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자신에게 음악이란? 이란 질문에)
코이치 「내 안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 음악이고, 그 때의 감정에 따라서 좋다고 느끼는 곡도 달라져. 나에겐, 기쁘거나 슬프거나 하는 감정을 버릴 수 있는 것」 (모든 활동을 뒤돌아 보며, '03년 10월 31일호)
나보다 노래를 칭찬해주는 게 더 기뻐
쯔요시 「난 음악을 좋아해서, 평생 하고 싶지만 『멋져』 라고 듣는 것도 물론 기쁘지만 『그 노래, 정말 좋았어요』 『우울할 때 들으면 기운이 나요』 라고 듣는 편이 기뻐. 나보다 노래를 칭찬받고 싶어. 지금 내가 라이브를 할 때는 정리해서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아니라 한 명 한 명 마주하고 노래 부른다는 마음이야. 앞으로도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노래 부르려고 해」 ('04년 6월 25일호)
기한을 정하지 않고 만들었더니 솔직히 음악을 대할 수 있었어
코이치 「곡을 만들고 싶으면 기타를 들고, 아~안 되겠다, 악곡이 안 떠올라! 라고 생각하면 그만 둬. 기한을 정하지 않고 편안히 한 만큼, 솔직하게 음악을 대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로 내 안에서 생각한 것들을 그대로 곡으로 했기 때문에, 불러보니 꽤나 어려운 경우도 많았어(웃음).」 (솔로앨범 『mirror』 발매 당시, '06년 9월 22일호)
「硝子の少年」 은 지금 들으면 목소리가 미묘해!
코이치 「확실히 도모토 코이치라는 사람은 일로서 형성되었네. 데뷰 당시의 연약함은 기억나지 않아도 「硝子の少年」 을 써주신 야마시타 타츠로 씨가 디렉터도 해주셔서, 타츠로 씨에게 전면적으로 신뢰하고 녹음한 건 기억나.그래도 지금, 다시 들어보면 변성기에 잘 부르지도 못해서, 목소리가 미묘해! 악곡은 멋지니까, 문제는 우리들에게 있어(웃음)」 (CD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07년 7월 27일호)
연인에게 「사랑해」 라고 말하듯이 악기를 연주해
(자신에게 음악이란? 이란 질문에)
쯔요시 「연애 같은 것. 지금은 『정말 좋아』 라고 솔직히 말할 수 있고, 음악이 내 곁에 있다는 걸 실감하니까, 연인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듯한 감각으로 악기를 연주하거나 가사를 써서, 솔직히 그 길을 걷는 느낌이야. 곡을 쓰는 건 내가 0부터 만들어 내는 작업으로 "살아간 증표" 라는 느낌이 강한 장르. 과장이지만, 나는 음악을 하지 않았다면 한심한 인생을 살았을테니까. 음악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솔로 카바앨범 『カバ』 발매 당시, '13년 5월 17일호)
CHAPTER 3
아이카타에 대해서
평소엔 좀처럼 말하지 않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남달리 강하다. 수줍은 두 사람의 본심은 이것!
첫 드라마에서 설마 아이카타와 키스할 줄이야
쯔요시 「『人間·失格』에서 내 입술을 뺏기다니. 리허설을 맞춰 보면서도 10회는 키스 했다고. 설마 아이카타와 키스할 줄은 몰랐지.」
코이치 「나도, 드라마에 들어갔을 때 키스신이 있다고 들었으니까, 분명 루카(코이치)가 동경하는 치히로 선생님(사쿠라이 사치코)랑 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지.」
쯔요시 「그래도 나, 치히로 선생님보다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아?」 ('95년 1월 28일, 도쿄 원생연금회관에서 콘서트 레포, '95년 2월 17일호)
지금도 의지할 수 있는 건 쯔요시뿐
코이치 「쯔요시를 처음 만났을 때는 확실히 골든위크였는데, 『또 한 명의 도모토가 있어』라고 사장인 쟈니상에게 들어서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쯔요시를 만났어. 쯔요시는 나를 처음 봤을 때 『범생이』라고 생각했다는데, 나는 쯔요시의 첫인상이 뚱뚱하고 짧은 머리였으니까 『뭔가 학교에서 "대장" 행세를 할 것 같은 녀석』이라고 생각했어. 생각해보면 긴 사귐이네. 그래도 정말, 운명적인 만남이었어. 누구 한 명이 없어도 KinKi Kids는 탄생하지 못했을테니까. 그리고 지금도 의지할 수 있는 건 쯔요시뿐인 걸. 예를 들어 토크에서도, SMAP이나 V6라면 한 명이 진행을 하고 이야기를 진행해서, 다른 멤버가 분위기를 띄우는 게 가능하지만, 우리는 둘뿐이니까. 그 시점에서는 서로 『연습해 오지 않으면…』 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반대로 말하면 두 사람뿐이니까 혹시, 혹시나 하는 말인데 싸움을 하면 말려줄 사람이 없어. 난 싸우는 시점에서 KinKi Kids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걸. 그러니까 지금까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어.」 ('99년 1월 15일)
「Dear아이카타 님」 에서 시작된 비밀편지
쯔요시 「요전에 처음으로, 아이카타에게 사적인 편지를 썼어. 연말이니까 계속 콘서트와 무대의 리허설에 쫓기는 코이치를 보면, 『꽤나 궁지에 몰려 있구나』 라고 생각했어. 나도 경험한 일이니까 알지만, 일에 쫓길 땐 아무리 주변에서 격려해도 역효과거든. 정신상태가 불안정해지니까, 『뭘 안다는 거야!』라고 생각하기도 해. 그럴 때야말로, 무언가 힘이 될 말을 전할 수 있다면…그래서, 『Dear 아이카타 님』으로 시작하는 편지를 썼어. 내용은, 『자기 나름대로의 뮤지컬을 하면 돼』 같은 것. 지금까지는 서로를 대하는 마음이, 서로 부끄러워서 절대 말로는 못했어. 그래도 나도 올해 20살이고, 부끄러워할 때가 아니야! 라고 생각해서. 심경변화 같은 건 아니고, 우리들 두 사람밖에 없으니까. 이상한 벽은 버리지 않으면 안 돼.」 ('99년 2월 5일호)
코이치 「얼마 전에 쯔요시와 오랜만에 전화했어. 『20세 생일 축하해』라는 말을 하고자. 4월 10일, 마침 점심 때 쯤이었나. 『아, 안 돼 안돼. 쯔요시 생일이야』 라고 생각나서 서둘러서 걸었는데 『뭐 해?』 『지금 조이폴리스(도쿄에 있는 테마파크)야』 『오오, 지금부터 드라마 로케 가는구나. 힘들겠네. 힘내』 그런 대화였나. 그러고 보니 이전, 쯔요시가 내 생일파티를 열어줄게라고 말해줬는데, 서로 바빠서 결국 실현되진 못했어. 뭐, 그건 어쩔 수 없지만.」 ('99년 5월 21일호)
쯔요시를 나쁘게 말하는 녀석은 용서 못해
(언제 화를 내냐는 이야기에서)
코이치 「나보다, 오히려 주변 친구들, 예를 들어 쯔요시를 나쁘게 말하는 녀석은 절대 용서 못해. 난 폭발하지 않는 대신에 말하고 싶은 건 그 장소에서 확실히 말하니까. 난 음침한 짓 하는 건 싫어해」 ('99년 6월 11일)
(감기에 걸렸지만 식욕은 있다던 때의 이야기에서)
코이치 「그럴 때 쯔요시가 야키니쿠 먹으러 가자고 얘기하니까…갔었어. 그래도 신경서서 그다지 먹지 않았어. 갈 때마다 주문하던 육회도 주문하지 않았고, 필요이상으로 고기를 구웠어. 생 것은 절대 안 된다고 들었으니까. 그랬더니 쯔요시가 육회를 먹다 남긴 거야. 『너를 위해서 남겨뒀어』 라니! 너무하지?」 ('99년 7월 23일호)
(쯔요시의 장점을 물으니)
코이치 「그거 자주 묻는데, 대답할 수 없어. 좋은 점은 좋게 보려면 얼마든지 있으니까. 마음 먹기에 달린 거지. 단지 쯔요시와는, 그런 관계를 뛰어 넘었어. 『이 녀석의 좋은 면이나 나쁜 면을 봐야지』 같은 건 생각하지 않아. 맞다. 굳이 말하면 완고한 점인가. 나도 한고집 하지만.」 ('99년 8월 6일호)
(커플링곡 「I」에서 코이치가 여성시선의 가사를 썼다는 이야기)
쯔요시 「신비로운 느낌이었어. 나는 여성시선을 쓸 때 질척거리게 쓰는데. 코이치는 가볍게 썼지.」
코이치 「그래? 바람둥이에게 끌리고 마는 여자의 바람, 마음의 소리를 썼을 뿐이야.」
쯔요시 「그렇구나. 나는 또 코이치가 쓴 가사를 읽고, 코이치가 차가운 남자로 보여~라고 생각했어(웃음)」
코이치 「뭐야 그게. 이 가사는 별로 내 체험담이 아니니까!」
쯔요시 「차가운 코이치를(웃음), 이렇게 느껴주는 여자가 좋다는 거야?」
코이치 「아니야! 이 가사는 단지 이미지로 구체적인 이야기가 아니야!」 (싱글 「薄荷キャンディ-」 발매 당시, '03년 8월 15일호)
내가 막히면 의지할 사람은 코이치밖에 없어
쯔요시 「KinKi로서도 개인으로서도 활동을 하면서, 앞으로의 콘서트에서는 얼마나 더 좋은 걸 보여드릴 수 있을까란 기분이네」
코이치 「뭐든지 좋게 해줄게」
쯔요시 「정체되고 싶지는 않네~내가 막히면 의지할 사람은 코이치밖에 없으니까, 서로 좋은 의미로 정착하지 않고, 날뜁시다」 (싱글 「ね、がんばるよ」 발매당시, '04년 1월 16일호)
쯔요시 「내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한 적은 거의 없으니까.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는 걸 택하는 게 어려워. 코이치에게는 올해 생일에 모모히키(작업복. 우리나라의 몸빼바지)를 줬어. 입은 모습을 상상해서 베이지 색 기본 스타일로.(웃음) 뭐, 중요한 건 선물에 담은 마음이니까」 ('04년 5월 28일호)
쯔요시 「요전에 코이치의 솔로라이브를 보러 갔어. 정말로, 좋은 라이브였어. 여러 의미로 코이치 자신을 표현했던 라이브였고, 나도 보면서 순수하게 재밌었으니까. KinKi의 가능성이 굉장히 넓어졌다고 생각해. 나도 작년 소로라이브를 했을 때, 코이치가 『조명이 정말 예뻤어』라고 말해줘서. 나도 KinKi일 때는 엉뚱한 말을 해서 날뛰는 역이거든. 코이치는 내가 날뒤는 만큼 균형을 맞춰주는 역. 그래서 코이치의 『부분』 중에서, 그 중간을 잘 공명해서 맞춰 가야 한다고 생각해.」 ('04년 6월 4일호)
쯔요시 「코이치는 슬슬 "왕자" 반납하는 게 좋지 않아?」
코이치 「괜찮잖아」
쯔요시 「나, 생각했어. "스시왕자"가 아니라, "스시맨"이지?라고」
코이치 「하하하하(웃음)」
쯔요시 「왕자라고 해도 시모네타 너무 많이 해. 시모네타가 용납되는 왕자는 후쿠야마 (마사하루) 씨뿐이야.」 (「スシ王子!」 방송 당시, '07년 7월 27일호)
쯔요시 「희귀한 성의 두 사람이 인연을 맺기까지 함께 해 왔어. 첫 칸사이 출신 쟈니즈, 그리고 첫 듀오. 그런 이색적인 사명을,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KinKi Kids를 앞으로도 둘이서 만들어 가고 싶어」 (앨범 『Ф』 발매당시, '07년 11월 23일호)
코이치를 지키고 싶어. 팬을 지키고 싶어
쯔요시 「충실했던 '07년이지만, 남겨둔 일이 없지는 않아. 그래도, 괜히 욕심부려서 KinKi Kids를 벗어나서 전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코이치와 나, 각자 매일 노력을 거듭하면서, 둘 다 강해져서 KinKi Kids를 지켜 갈 거야. 나는 코이치와 팬을 지키고 싶어.」 ('08년 1월 14일호)
이 일도, 쯔요시와 만난 것도 운명
(인연이라고 느끼는 것들을 물으니)
코이치 「셀 수 없어. 이 일을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도모토 쯔요시라는 사람과 만난 것도 포함해서 운명이고.」 (싱글 「まだ涙にならない/悲しみが恋は匂へと散りぬるを」 발매당시, '13년 11월 1일호)
코이치 「쯔요시한테 매년 설날 콘서트에서 생일선물을 받는데, 올해의 『우에나이데 헤어(심지 마 머리)』라고 쓰인 시키시는 좋았네~그건 꽤나 마음에 들었어!!(웃음)」 ('14년 2월 14일호)
(아이바 마사키와 대담에서 공통되는 AB형이라는 이야기)
쯔요시 「코이치 씨는 B형이니까, 좀 거칠어요, 그 사람.(웃음). "괜찮아." "맡길게" 나는 그래서 곤란해. 이제 좀 신경 써줘~(웃음) (게다가, 아이바가 코이치와 야구를 한다는 이야기에) 그가 유일하게 웃을 때네. (아이바가 「그렇지 않아요. F1도 좋아하시잖아요.」라고 반박하니) 그건 변태스위치고」 (특방 「トーキョーライブ22時」 방송 당시, '14년 4월 4일호)
CHAPTER 4
소중한 것에 대해서
취미에 사람, 일에 관한 고집까지, 두 사람에게 둘 도 없는 "소중한 것"은?
F1의 매력은 팀웍과 "진퇴"
코이치 「모터스포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건 단연 F1! 자동차레이스의 최고봉이라는 것도 있지만, 『드라이버 한 명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점이 매력이야. 선수나 머신의 능력뿐만이 아니라, "팀의 종합력"이 승패를 가르는 게 좋아. 그리고 놓치면 안 될 부분이 팀동료의 "진퇴". 퍼스트 드라이버와 세컨드 드라이버가 있고, 퍼스트가 이길 수 있게 우승 다툼을 하는 다른 팀을 세컨드가 견제하면서 (퍼스트를) 밀어주면서 달려. 그런 팀으로서의 여러 "진퇴"를 상상하면서 보면, 참을 수 없어!」 ('98년 8월 28일호)
웃음코드는 까다롭지만 타협하고 싶지 않아!
쯔요시 「유명한 것보다 매니악한 개그가 좋아. 『공식』도 있지만, 『공식』에서 점점 벗어나는 개그에 끌려. 『Gyu!と抱きしめたい!』 (니혼테레비계) 에서 코이치와 했던 콩트는, 때때로 무지 매니악해. 『모르는 사람은 정말 모르겠구나』 라고 생각하면서도 하곤 해. 균형을 맞추는 게 어려워. 떨떠름~한 야구선수나, 만화의 레어캐릭터 같은 걸 네타로 하면, 모르는 사람은 역시 안 웃을 거고. 그래도 우리들의 웃음 코드는 딱 맞으니까, 어떻게 해서든 하고 싶어. 그런 건 콘서트 MC에서도 나오니까. 콘서트에서 멋대로 좋아하는 이야기를 하니까, 더욱 매니악할지도. 원래 KinKi의 첫 번째 콘서트에선 말을 잘 못한 나에게 열받아서, 그 때부터 개그방송을 의식적으로 보게 됐어. 예전부터 좋아했던 다운타운이라든가 여러 개그를 "공부"로서 봤지. 코이치가 보케고, 내가 보케고, 츳코미가 없어서 어중간한 이야기에 혼난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서로 츳코미할 부분은 츳코미할 수 있게 되었어. 무엇보다도, 최근에는 아이카타의 천연보케를 제일 먼저 발견해서 츳코미하는 게 즐거워. 그게 만든 것보다 더 라이브감이 있어서 좋아」 ('98년 9월 4일호)
나가세와는 말로 할 수 없는 특별한 관계
코이치 「자주 노는 건 TOKIO의 나가세 (토모야)야. 차로 드라이브를 하거나, 식사하러 가거나. 당구(ビリヤード)에도 빠졌어. 최근에는 놀러가고 싶어도, 일이 있으니까 어렵지. 둘 다 오프여도 『아무 데도 가기 싫어…』 『할 것도 없어…』 하면서 방에서 나가세와 수다를 떨어. 나가세와의 관계는, 뭔가 『우정』이라는 차원이 아닌 느낌이 들어, TOKIO와 KinKi, 그룹은 다르지만 같은 일은 하고, 일에 대한 가치관이나 일과 사셍활을 대하는 방식이 굉장히 잘 맞아서 같이 있으면 편해. 굳이 『우정』이란 말을 하지 않아도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해」 ('98년 12월 11일호)
쯔요시 「우리 가족은 따뜻해. 따끈따끈한 보온명 같은 느낌. 친구가 놀러 왔을 때에도, 돌아갈 때에 「따뜻한 가족이네」 라고 한 적이 많았어. 특히 우리집은 엄마가 「쯔요시의 친구니까 소중히 해야지」 라든가, 그런 점을 신경 쓰는 사람이라서. 손님을 대접하는 것도 엄마야. 게다가 우리 집은 거의 싸움을 안 해. 누나와도 지금도 사이 좋고, 반항기에 가정에 폭풍이 사납게 분다…하는 일도 없었어. 단지 『사람을 헤아리는』것에 관해서만큼은 엄격한 부모였어. 내가 뭔가 제멋대로 굴면 『네가 그런 말을 하면, 주변 사람들이 곤란해져』라고. 사람을 상처주는 일에 관해선 엄청 혼났어. 그런 부모에게 길러졌은까, 가족과 떨어져서 혼자 도쿄에 왔을 때는 쇼크가 컸지. 가족과 함께 있을 땐 있을 수 없는 일들을 많이 봤으니까. 『이런 나쁜 사람도 있구나』 라든가, 『왜 이 사람은 태연히 그런 일을 하지』라든가. 그런 사람을 보면굉장히 열받고, 싫은 기분이 들어.」 ('98년 12월 8일호)
우리들의 대역은 없어. 그것이 자부심
코이치 「뮤지컬은 내가 염원했던 일이야. 게다가 실제로 해보니까 매 회 무대가 전혀 다른 게 신선해서. 막판에는 『아, 이제 몇 회밖에 안 남았구나…』 라고 매일 외로워졌어. 라이브의 연기란 무한해. 대사를 노래로 하면 『왜 거기서 노래를!?』 이란 느낌이겠지만, 특히 『MASK』는 대사뿐만이 아니라, 인물의 그 때의 감정을 노래로 했어. 그래서 자연히 강요하고 싶지 않아. 드라마나 KinKi로서 활동도 있고, 여러모로 즐거움이 다른 일을 계속하고 있어. 역시, 우리들의 대역은 절대 없다는 게 이 일을 하는 자부심이고, 책임감이 막중하기도 해.」 (「MASK」 첫공연이 끝나고, '99년 12월 24일호)
나를 RESET할 수 있는 장소, 나라
(둘도 없이 소중한 장소의 이야기에서)
쯔요시 「다녔던 나라의 초등학교가 좋아. 교사를 보고 있으면, 『이 도랑에 빠져서 피 흘렸었지』 같은 게 생각나서 마음이 편해져. 그러면, 잊고 있던 순수함 같은 것이 생각나고, 자연스레 마음을 리셋하거나 해. 응. 고향의 초등학교는 소중한 곳이야. 그런 의미로 나라에는 내가 리셋할 수 있는 장소가 가득해서, 나에게 고향의 존재는 커.」 ('04년 5월 7일호)
(존경하는 사람은? 이란 질문에)
코이치 「쟈니상. 사람들이 좀처럼 생각하지 않는 것들을 말하고, 그게 무엇보다도 팬을 생각하는 발상이거나 해. 지금, 해야 할 것을 파악하고 있는 게 굉장해.」
(선배로부터 이어받은 것을 물으니)
쯔요시 「쟈니상에게 들은 『YOU는 계속 변화구를 던져』 와, 맛치 씨의 『연예계는 취미 하나 쯤으로 생각하면 편해』 라는 말. 이 두 가지는 가슴에 팍 꽂혀서 굉장히 편해졌어.」 ('11년 11월 18일호)
가족과 식사하는 평범한 시간이 행복
(생일에 곡이 태어났다는 이야기에서)
쯔요시 「우리 집에서 가족이 모여서, 함께 밥을 만들어 먹엇어요. 그저 함께 밥을 먹으면서 『맛있네』 라든가 『다음에 사진 보내줄게』 같이 평범한 시간이 굉장히 소중하다고 생각했어. 이렇게 밥을 먹을 수 있는 것도, 부모님이 곁에 있는 것도, 가족을 소중히 생각하는 것도 굉장히 행복한 일이야. 세상에는 부모님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부모님의 얼굴을 보지 못한 사람도 있어. 여러 인생이 있는 와중에, 나와 누군가를 비교하려는 게 아니라 지금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살아가고 있구나… 그저 생각해. 어릴 적부터 이렇게 행복함을 느끼는 아이였던 만큼 더욱 더 그런 소소한 것들이 더 크게 마음을 울려」 ('13년 9월 6일호)
박수갈채를 받으며 막을 내리는 순간의 기쁨
(무대 『Endless SHOCK』에 관해서)
코이치 「매 번, 이제 무리라고 생각해. 막이 열리기 전에는 매 번 무서워. 『괜찮을까, 나?』 라는 기분. 그래도 무리해서 텐션을 올리려고 하진 않아. 그건 거짓말을 하는 거니까. 날 달래는 것도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난 그걸 안 하는 타입. 어느 연출가와도 이야기 했지만, 무의식에 어떤 일을 하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고. 두려워 하는 것도 나에게는 그것조차 일상이야. 그래도, 박수를 받으며 막을 내래는 순간, 거기엔 기쁨이 있어. 그러니까, 항상 전년도보다 더 좋은 것을 만들어 나가고 싶어.」 ('14년 2월 7일호)
'FUTARI > P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TV 피아 11/19호 킨키키즈 (4) | 2014.11.05 |
---|---|
TV LIFE 11/21호 킨키키즈 인터뷰 번역 (4) | 2014.11.04 |
週刊TVガイド 11/7호 킨키키즈 (6) | 2014.10.28 |
月刊TVガイド 12월호 킨키키즈 (0) | 2014.10.24 |
週刊ザテレビジョン 43호 킨키키즈 (3) | 2014.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