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차에서 토크하는 신 버라이어티 「KinKi Kids의 붕부붕 스타트!


KinKi Kids 2인의 two car TALK!

게스트를 차에 태우고 이야기를 전개하는 신방송. 느긋한 분위기로 수록에 참가한 두 사람의 차 토크&의기투합을 들어주세요!



있는 그대로의 느긋~한 저희들을 체감해주세요


매주 게스트를 맞이하여, KinKi Kids가 운전해서 드라이브를 하는 신 버라이어티 방송 「KinKi Kids의 붕부붕」 (후지)가 드디어 스타트.


도모토 쯔요시 「예전엔 둘이서 자주 점심에 방송을 했었지만, 요 몇 년 간은 게속 심야라서, 또 오랜만에 낮으로 돌아왔습니다. 게스트 분들을 맞이하여 프리토크를 메인으로, 그 속에 게임을 집어넣은 느낌이지만요. 어린아이도 나이를 먹은 분들도 폭넓게 보실 수 있는 부드러운 분위기의 방송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첫 수록을 맞았습니다.」

도모토 코이치 「응. 좋은 의미로 모색이라고 할까. 첫 회는, 제가 운전을 했는데요. 바겐의 낡은 놈을. 이게 말이죠. 외견은 귀엽지만 에어콘도 달려있지 않았고…」

쯔요시 「코이치가 운전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서, 이야기가 활기를 띄워야겠다 해서 뒤에 앉았는데. 뒤는 생각보다 좁아서(웃음). 창문을 열어도 전혀 바람이 안 들어오고. 산소결핍까지는 아니었지만 정말 더웠어」

코이치  「가능하면 탑승해서 즐거운 차로 바꿔주세요(웃음). 또, 에어콘이 붙어있는 차가 좋아요」


차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코이치지만, 사적으로 드라이브를 하는 일은 있을까.


코이치 「예전만큼은 타지 않네요. 예전에는 무의미하게 달리곤 했어요. 특별히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고속으로 달릴 수 있는 곳까지 가서 돌아온다든가. 수도고속도로에서 가와사키까지 가는 동안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 있어서, 거긴 왠지 모르게 좋아했네요.」

쯔요시 「저도 예전에는 이래저래 탔던 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어머니나 누나가 슈퍼나 구제 옷가게에 갈 때 데려다주고 마중나가는 정도. 그렇게 운전을 많이 하진 않네요.」


참고로 운전중에는, 어떤 음악을 듣는 걸까?


코이치 「기본, 음악은 안 들어요. 엔진소리를 들으며 차와 타이어와 이야기하면서 운전하고 있어요. 저는 그런 변태입니다(웃음)」

쯔요시 「(웃음) 혼자 운전할 때는 80년대 흑인음악, 펑크, 모타운(R&B계의 흑인음악)을 틀지만요. 가족을 태웠을 때는 안 틀어요. 평소엔 말하지 않는 이야기가 가능한 공간이니까, 음악은 틀지 않아요.」


서로의 차에 탄 적은 있냐고 물으니―


코이치 「쯔요시랑? 일로는 한 번 정도 있었나」

쯔요시 「응, 한 번 엄청 옛날이었지만, 코이치 차에 타기 위해서 일을 다 끝내고 코이치의 집에 가서, 주차장에서 기다렸어. 그걸로 도내 근처를 후왓~하고 달렸다가 돌아오는. 분명 차를 샀다는 이야기부터 시작된 걸로 기억하지만.」


그런 두 사람이 게스트와 드라이브 후, 어떤 이야기를 전개하고 "대접"하는가도 주목.


코이치 「이야기를 되돌리는 건 좋지만 오늘 갔던 가게도 보통의 선술집인데 맛도 평범했어(웃음) 기본, 제가 서툴어하는 타입의 방송입니다(웃음) 무언가 맛있는 것을 먹는다고 해도, 저는 그다지 "맛있다" 라고 말 안 하는 타입이어서요. 뭐, 그게 자연스러워서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쯔요시 「먹는 방송에서 "와~맛있어!" "굉장해!" 는 분명 거짓일 거라고 말했었죠. "나는 그건 분명히 말할 거야" 라면서. 그래도, 육두구를 먹는 코이치라든가. 여러분, 본 적 없으시겠죠. 저는 투어라든가 하면 함께 밥을 먹으러 가니까 먹는 모습은 봤지만요. 세간의 여러분들은 본 적 없으실테니까 좀 재밌는 그림이 찍히지 않았을까요?」

코이치 「자연스러운 게 좋잖아」

쯔요시 「좋지만, 그건 안 돼. 게스트인 쿠로키 히토미 씨가 육두구를 (접시에) 담아주셨을 때, 나도 담아드리려고 했는데 코이치는 『아, 고맙습니다』 라고(웃음). 쿠로키 씨가 차에서 내릴 때도, 문을 열어서 에스코트 하려나 생각했더니 아무렇지 않게 차에서 내렸잖아. 그래서 코이치에게 대접한다는 걸 알리고, 코이치가 게스트분에게 대접을 해서 깨닫게 하고, 코이치가 게스트 분에게 대접을 하는, 품앗이 대접이 가~끔 있을 거예요(웃음)」

코이치 「"대접"이 테마라니, 지금 처음 알았네. 그래도, 여러가지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다지 형태를 붙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방송이 되면 좋겠어요.」

쯔요시 「응. 대부분 자연스럽게 했네. 아, 이런 두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으로, 조금 낡았을지도 모르지만 있는 그대로의 KinKi Kids를 봐주신다면. 느긋~한 부분을 함께 느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