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Ki Kids


2017년에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KinKi Kids. 올해는 싱글 2작에 콘서트 DVD, 오리지널 앨범을 잇따라 발매하고, 새해에는 발라드 베스트 앨범도 발매. 

17년만의 아레나 투어에, 돔콘서트로 바쁘게 보내는 두 사람이 지금 품고 있는 생각은? 

여기서는 두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외출하기까지의 "준비 그라비아"와 함께, 2016년을 되돌아보는 생각을 전한다.




도모토 코이치


작년부터 계속, 2016년은 "데뷔 20주년을 향해 간다"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올해는 7월에 싱글  「薔薇と太陽」, 8월에는 콘서트 DVD 「2015-2016 Concert KinKi Kids」, 9월에 앨범 『N album』, 또 11월에 싱글 「道は手ずから夢の花」의 발매를 하고, 9월 말부터는 아레나 투어를 했어요. 앞으로 돔투어도 앞두고 있기에, 2016년의 KinKi Kids로서의 활동은 충실했네요. KinKi로서는 감사하게도 18년간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 오랜만에 돈 지방공연에서는 저희를 기다려 주신 분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한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뭐, 콘서트를 하는 입장에서는 관객이 가깝든 가깝지 않든 관계는 없지만요. 엣? 한 명 한 명의 얼굴도 보냐고요? 저는 보지 않으니까요(웃음). 그만큼 느끼는 걸! 지방에서는 여러가지 있었네요. 어느 회장이었는지 잊었지만, "KinKi Kids with 파리"가 됐던 날도 있었고. 딱히 거기에 추억은 없지만(웃음). 아아, 이츠키 히로시 씨의 성대모사…했네(웃음). 딱히 선보일 생각은 없었고, 앞으로 또 등장할지는 몰라요(웃음)! 어디까지나 놀이였으니까. 그렇게 생각해 보면, 이번 투어는 도지마 코헤이 군도 참가해 주었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었어. 도지마 군이 있어서 밴드와의 거리감도 보다 가까워졌고, 투어에서 관객이 즐기는 공간을 저는 보지 않지만(웃음), 느끼기도 했습니다. 돔 공연은 아레나 투어를 베이스로 한 느낌이 될 것 같은데요. 아레나와 비교해서 돔을 넓다고 느끼는 일은 아마 없을 거예요. 이건 정말 사치스럽고 무서운 느낌이지만…솔로로도 아레나 투어를 했고, 18년 도쿄돔에서 했으니까. 뭐 넓이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어떤 공간이든지 거기서 만들어내는 공기는 공연마다 다르고. 소중한 건 느끼는 마음이니까.

새해에는 발라드 베스트 앨범으로서 『Ballad Selection』을 발매합니다. 이번에 저는 그다지 관여하지 않았지만, KinKi팬은 발라드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기뻐하려나. 콘서트 등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기본 발라드는 어떻든 상관 없어서 졸리니까요(웃음). 맡겨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 때 해야하는 것에 집중하고 항상 좋은 작품, 좋은 것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형태로 해 왔어요. 그러니까 앞으로 무엇을 손에 넣고 싶은지는 생각한 적 없어요. 올해는 요시이 카즈야 씨나 안도 유코 씨의 만남으로 여러 발견이 태어났고, 개인적으로는 일전에 보러 갔던 "미스 사이공"도 그렇지만, 무대는 보면 공부가 되네요.

그런 한 해를 영단어로 표현하면? 질문 어렵네. 그럼 "awesome". 의미는 "최고". (주변 스탭의 무반응에 대해) 모처럼 말했는데 왜 "뭐야 그거"라는 느낌이야? 까불지 마~정말 실례네. 



도모토 쯔요시


"사람들에게 친절한 건 물론이지민, 지금까지 저를 억압해 온 부분도 있으니까. 제 사고나 의지를 존중해 주는 것도 소중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작년 말에 이야기했던 것을 그대로 해 온 일 년이었습니다. 여러가지가 대수결로 정해지는 이상한 세상이니까 생각할 일, 메시지를 내야할 일이 있다고 생각해요. 사회에서는 이게 보통이라고 할지라도, 저에게는 정답이 아니라면 그건 선택하지 앙ㄶ으니까요. 제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솔직히 살아 온 느낌이려나요. 주변에 동조하지 않는 것을 "제멋대로"라든가 "저항한다" 같은 말로 변환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건 신경쓰지 않고 해왔어요. 올해는 "20년 활동을 계속해온 건 굉장한 일이에요"라고 너무 많이 들어서 조금 지쳤네요(웃음). 예를 들면, 강 속에 있는 거대한 돌처럼 저희는 움직임 없이, 큰 변화도 없었는데 주변이 점점 움직이는 듯한 이미지려나. 19년째도, 20년째도 저희가 하는 일은 변함없어요. 그런 느낌으로 있는 편이 도모토 쯔요시, 또는 도모토 코이치가 보이지 않을까 저는 생각해요. 20년째에도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돼요. 왜냐하면 각자 신세진 분들이 많으니까. 둘이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은 둘의 시간에서 하면 될 뿐이라는 말이에요.

싱글 「道は手ずから夢の花」의 특전영상에서 "꽃"이 되었는데요. 그건 서로 이야기해서 그 형태에 도달했어요. 극론을 말하자면, 두 사람이 "뭔가 재밌네"라고 생각하는 걸 만들고, 저희를 지지해 주시는 스탭이 재미있어 하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즐겁네"라고 말해 주는 게 최고의 이상. 팬분들과의 인연은 항상 느끼고 있어요. 곁에 있는 듯 떨어져 있는 모습이 사랑한다는 것에는 변함 없어요. 올해라서 느꼈다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모두 "항상 고마워"라고 감사하고 있어요.

무도관에서 콘서트를 해서, SMAP형님의 「SEXY SIX SHOW」라는 콘서트의 백에 섰을 때나 저희의 첫 번째 콘서트나, 여러가지 떠오르는 장면은 있었어요. 역시 여러가지 "인연"이 있어서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9년째가 되는 시기에 요시이 카즈야 씨나 안도 유코 씨라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곡을 받고, 게다가 저, 코이치, 그리고 팬도 정말 좋아하는 도지마 코헤이 군이라는 싱어송라이터와 "함께 뭔가 하고 싶어, 라이브에 나와주면 좋겠네"라는 이야기가 형태가 되었어. 연말에는 「(제67회)NHK홍백가합전」(NHK종합)도 있고, 다음날에는 오사카에서 콘서트니까 조금 힘들다든지(웃음) 여러가지가 있지만, 20년째도 지금까지와 변함없이 그 해 나름의 저희의 퍼포먼스를 평소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솔직히 하면 되려나요. 그게 KinKi Kids라고 생각해요.



Special Questions


Koichi


Q.발라드는 그다지 듣지 않으신다던데, 평소에 어떤 곡을 들으세요?

A. "그 곡 듣고 싶어"라고 생각할 때도 가끔은 있지만, 평소에는 "서양음악 히트차트" 같은 걸 들어요. 버튼을 누르면 계속 멋대로 흐르잖아요. 아마 흐르는 곡은 지금, 서양음악에서 유행하는 곡일 거예요. 그건 계속 듣고 있어. 그러니까 역시 저는 기본 제가 솔선해서 발라드를 듣지 않아요. 『Ballad Selection』은 팬분들이 기뻐해주시는 게 제일이니까! KinKi Kids는 어두운 곡이 많으니까요. 콘서트에서의 반응 등을 보면, 이 앨범은 팬이 좋아하지 않을까? 모두 자기가 듣고 싶을 때, 내킬 때에, 몇 번이든 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Tsuyoshi


Q.  「薔薇と太陽」에서는, 코이치 씨가 댄스, 쯔요시 씨가 기타를 치는 각자의 개성이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셨네요.

A. 그건 정말 대단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평소라면 춤추겠지만,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서 안무를 짠 날에 수년 전부터 다친 무릎 반월판에 비명을 질렀어요. 스케줄을 포함해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한 결과, "그럼 내가 기타를 칠게"라고 친 것뿐. 그게 곡과 맞았기 때문인지, "그대로 음악방송에서도 그 스타일을 하게 되었어요. 주변에서는 "두 사람이 따로 하는 건 새로운 시도"라고 말해주신 모양이지만요. 저로서는 기타를 치는 건 드문 일도 아니고, 왜 모두 화제인가 싶지만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