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토 코이치
드디어 본격적인 2015년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도모토 코이치의 솔로활동이 시작!
새로운 시도인 DVD싱글 「INTERACTIONAL/SHOW ME UR MONSTER」, 3년만이 되는 대망의 앨범 『Spiral』.
그리고 전국투어를 앞둔 도모토 코이치에게 그 솔직한 생각을 물었다.
앨범 선곡은 기분이나 직감으로 정했습니다
이번 앨범 『Spiral』은, 전곡 대부분이 도전적이네요. 마스터링할 때도, 너무 공격적인 게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분명 이런 곡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괜찮지 않을까요?
그렇게 말한 도모토 코이치는, 전작 앨범 『Gravity』 이래 3년만이 되는, 대망의 4번째 솔로앨범에 관해서도 천천히 말하기 시작했다.
『Spiral』은, 제공곡뿐이고 자작곡은 들어가 있지 않지만, 제가 만든 곡의 경우 좀 더 단순하지 않나 생각해요. 하지만 제공곡이라면, 기분이나 직감으로 아무 생각 없이 들으면서 귀에 남는 곡만 남겨요. 뭐 남는다고 해도 100곡 들어서 한 곡도 안 남을 때도 있지만요. 그리고, 그 대부분의 곡이 힘든 곡이에요. 왜그럴까요? 어떻게 해도, 그런 곡을 고르고 말아요. 얼마 전에, 새롭게 "DVD/Blu-ray싱글"이라는 형태로 발매한 「INTERACTIONAL」은, 최근 곡 중에서 특히 시간이 걸리지 않았나 싶어요. 어쨌든 코러스양이 엄청나서…이제는 기억나지 않을 정도의 양이었어. 40트랙 정도 있었네요. 오케스트라 보다 코러스가 더 많아서 힘들었어. 하지만, 실레로 들어 보면 그렇게 코러스가 많이 들어간 느낌은 안 들 거예요. 어떤 의미로는 백조가 수면을 헤엄치는 느낌이지 않을까요? 백조가 우아하게 보이지만 실은 물속에서 열심히 헤엄치고 있는 것처럼. 청자들에게 보이지 않는 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해요. 영상이라는 형태로 발매한 건, 그 편이 저다운 표현이지 않을까 싶었고, 거게서 어떤 곡을 영상화 하면 좋을까…라는 걸 생각해 골랐습니다. 원래는 앨범 중에 한 곡으로 생각한 곡이었는데요. 실제로 녹음하면서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갈 때였는데요. 그것도 드문 일인데, 상상 이상으로 좋은 형태로 되었구나 싶어서요.
「INTERACTIONAL」 「SHOW ME UR MONSTER」은, 둘 다 완성도가 높은 작품. 청각과 시각에 이끌리는 사치스러운 음악적 세계관이 펼쳐졌다. 또 「INTERACTIONAL」 에서는, 지금까지 도모토 코이치의 댄스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전신을 사용하면서도 몸의 힘을 적당히 뺀 나긋나긋함. 두 가지의 균형을 이룬 새로운 댄스에도 주목하고 싶다.
지금까지 저는 그런 타입의 곡은 한 적이 없었고, 영상 형태로 안무를 한 것도 처음. 전부터 안무에 관해 상담을 해 온 선배 니시키오리(카즈키요) 씨에게, 안무 스승인 YOSHIE 씨를 소개 받았어요. 전혀 해보지 않았던 장르는 아니었지만, 소울풀해서 굉장히 멋진 춤이에요. 지금 유행하는 춤은 힘찬 춤이지만, 아무 말도 필요없는 쿨함이 있어요. 평소에는 몇 명의 댄서가 있을 경우엔 안무를 맟추는 작업을 하는데요. 굳이 맞추지 않았어요. 안무는 있지만, 그중에서 자신만의 그루브를 표현해서 춤추는 것이 중요한 안무라서요. 그래서, 대중들의 눈에 어떻게 비춰질지 몰라요(웃음).
그렇게 생각한 당신은 제 손바닥 위에 있어요(웃음)!
여러 장르의 곡이 담긴 앨범을 앞에 두면, 지금까지의 솔로곡과는 다른 맛도 나고 왠지 의도한 건가 싶기도 한데요….
이번에는 계산 없이, 정말 곡을 들으면서 직감으로 골랐어요. 외국인이 만들어 주신 곡이 많은 가운데, 요시다 켄 씨가 주신 『STELLAR NIGHT ~星のバルコニー』는 존재감이 있네요. 곡 자체로 세계관을 느껴요. 그래서 솔직히 말하면, 곡 흐름으로서 몇 곡째에 넣을까 엄청나게 고민했어요(웃음). 곡을 들으면 아시다시피, 켄 씨는 뮤지컬 같은 곡을 의식해서 만드셨대요. 저로서는 어디까지나 벗어났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또 『SHOCK!』라는 타이틀을 보고 관심 가지시는 분들도 계셨을텐데요. 『Endless SHOCK』와는 일절 관계 없어요(웃음)! 타이틀이 우연히 같을 뿐. 그렇게 생각한 당신은…제 손바닥 위에 있네요(웃음).
6월에 DVD/Blu-ray싱글, 7월에 앨범 발매, 그리고 전국 투어로 도전적인 여름이 되는 2015년. 도모토 코이치에게 농락당하는 올여름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Spiral Question's
Q1. 좋아하는 빙수는?
빙수는 먹지 않네요. 항상 "앗, 나 필요없어~"라고 말해.
Q2. 밖에서 로케가 많은데요. 최근 여름을 느낀 순간은?
드라마 「음양사“로 갔던 이와테에서의 촬영은, 아침엔 춥고 낮엔 덥고 밤엔 추웠어. 밤에 로케하면 난로를 낼 정도로 춥고. 그만큼 의상을 입고 있어도 밤에는 상당히 추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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