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カナシミ ブルー
2002.05.02 Release
작사・작곡: 도지마 코헤이 편곡: CHOKKAKU
2016년에 열린 투어에서도 밴드 멤버로서 참가하는 등, 지금은 KinKi Kids의 친우라고 해도 좋은 존재인 도지마 코헤이가 작사・작곡을 맡은 곡. 이전에도 앨범에는 『Misty』나 『こたえはきっと心の中に』등을 제공했지만, 싱글로서는 첫 작품이다. 단숨에 달려나가는 듯한 스피드감이 있는 록음악이면서, 어딘자 애수을 느끼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 두 사람이 출연한 『UC카드』 CM송이기도 했다.
『カナシミ ブルー』에 관해서
쯔요시
어려운 곡이면서도 좋아하는 곡이에요. 『Misty』 때도 느꼈지만, 역시 도지마 코헤이라는 사람은 좋은 멜로디와 좋은 가사를 쓰는구나를 『カナシミ ブルー』로 다시금 느꼈고요. 오다 테츠로상에게 받은 『ボクの背中には羽根がある』로 킨키에게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듯한 느낌을 이 곡을 받았을 때에도 느꼈네요.
코이치
도지마 코헤이군에게 저희가 처음으로 받은 곡은 『Misty』라는 곡이에요. 그 때에도, "뭐야, 이 곡!?"이라고 정말 충격을 받았어요. 사용하는 악기는 단순하지만 정말 질주감이 있어서, 몸이 멋대로 움직이고 마는 리듬이 있다고 느꼈으니까요. 그 후, 이 『カナシミ ブルー를 받았는데, 이것도 또 질주감이 있고 정말 좋은 곡. 다만 가사를 분석하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최근, 도지마 군 본인이 말해요(웃음). 하지만 그래서 임팩트가 있다고 생각하고 설명할 수 없는 도지마 군의 독특한 맛이 있는 곡입니다.
15
solitude 〜真実のサヨナラ〜
2002.10.23 Release
작사・작곡: K.Dino 편곡: ha-j
코이치가 주연한 NTV계 토요드라마 『리모트』의 주제가. 크레딧은 작사・작곡이 K.Dino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실은 코이치 본인이 만든 곡으로 본명을 숨긴 건 "선입견 없이 들어 주었으면 해서"라는 것. 본인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를 향한 감사와 헤어짐을 표현한 곡으로, 애절하면서도 긍정적인 내용이다. KANZAI BOYA RED 작사, KANZAI BOYA BLUE 작곡인 초회반의 보너스 트랙 『5×9=63』는 KinKi Kids 두 사람의 자작곡.
『solitude 〜真実のサヨナラ〜』에 관해서
쯔요시
이건 코이치의 드라마 『리모트』의 주제가네요. 저도 그 드라마의 최종회였나 출연한 기억이 있는데…. 아, 아니다! 그건 『루키!』인가. 『리모트『는 안 나왔습니다(웃음). 이 노래의 커플링에 『5×9=63』라는 곡이 들어있는데요. 녹음을 촬영 스튜디오 옆에 있는 녹음 스튜디오에서 했어요. 지금은 그곳이 없어져서 그립네요. 그러고 보니 『5×9=63』은, KANZAI BOYA RED와 KANZAI BOYA BLUE로 만든 노래예요(웃음). 언젠가 또 KANZAI BOYA RED와 KANZAI BOYA BLUE로 뭔가 하고 싶네요(웃음).
코이치
『리모트』라는 드라마의 주제가였던 곡. 제가 만들었지만, 그다지 선입견을 갖고 듣는 걸 원치 않아서 크레딧은 가명으로 했습니다. 실은 2절의 가사에는 F1으로 간 이탈리아에서 생각났어요. 서킷으로 향하는 사속에서 밖을 봤을 때, 이국의 땅이기도 해서 "어딜 향해 가는지 속삭이고 있어何処へ向かうのとささやいてる"라는 구절이 떠올랐어요. 거기에 대해서 저는 진심으로 "몬차!"라고 힘차게 외쳤습니다(웃음).
16
永遠のBLOODS
2003.04.09 Release
작사:아사다 신이치 작곡:도지마 코헤이 편곡:ha-j
스트링스 어레인지:무라야마 타츠야
도지마 코헤이가 작곡한 곡으로, 『2003 No Reason 코카콜라』캠페인송. TVCM에는 코이치,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이노하라 요시히코가 출연했다. 코카콜라의 미미지 컬러인 빨강과 "BLOODS"의 빨강이 연관되어, CD자켓도 역시 빨강이 강조되어 있다. 자신의 꿈과 이어지는 새로운 여행을 떠날 때를 드높이 선언한 곡으로, 듣고 있으면 푸른 하늘이 눈 앞에 떠오르는 기분이 든다. 실로 "시원상쾌"한 곡이다.
『永遠のBLOODS』에 관해서
쯔요시
이것도 도지마군이 작곡한 작품입니다. 도지마군의 밝음은 저에게도 있어요. 그게 좀 신기해요. 하지만, 아마 "예이~"같은 밝은은 아니고, 반짝반짝 빛나지만 애달프게 밝음이라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도지마군의 밝음은 저와 맞다고 느꼈습니다.
코이치
저희에게는 밝은 편의 곡이지만, 도지마군의 밝은 곡은 의외로 어딘가 애절함을 품고 있어요. 완전 밝은 게 아닌 느낌이 있네요. 특히 저는 마지막의 "곧 계절은 바뀌고 한 번 더 이곳에 서서やがて季節変わって もう一度この場所に立って"라는 코드가 전개되는 부분이 애절해서 좋아해요. "치사하네, 저 남자"라고 도지마군을 향해 생각합니다(웃음).
17
心に夢を君には愛を/ギラ☆ギラ
2003.06.18 Release
【心に夢を君には愛を】
작사:Satomi 작곡・편곡:마츠모토 료키
【ギラ☆ギラ】
작사:Satomi 작곡・편곡:혼마 아키미츠
KinKi Kinds에게는 드물게 전작부터 불과 2개월만에 발매된 타입A면 싱글. 『心に夢を君には愛を』는 리드미컬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여름노래로 "푸른 하늘"과 "태양의 입자" "여름 바람"이라는 단어도 곳곳에 쓰여, 듣는 것만으로 행복한 기분이 든다. 『ギラ☆ギラ』는 여름의 사랑을 그린 스릴있는 노래. 두 사람의 보컬에도 열기를 느낄 수 있다. 통상반에 수록된 『この恋 眠ろう』는 쯔요시가 작사・작곡한 곡.
『心に夢を君には愛を/ギラ☆ギラ』에 관해서
쯔요시
『心に夢を君には愛を』의 밝음도 저에게는 없어요(웃음). 둘 중에 고르라면 『ギラ☆ギラ』가 제 안에 있는 느낌이 드네요. 통상반에 들어있는 『この恋 眠ろう』는 제가 만든 곡으로, 확실히 말해서 어두워(웃음). 하지만 그게 제 뿌리에 있는 것이네요(웃음)
코이치
양A면으로 전혀 다른 타입의 여름 노래로 하면 좋지 않아?"라고 저희가 제안해서 아마 이 두 곡이 된 것 같습니다. KinKi Kids의 곡 중에서는 기억하기 쉬운 인상의 작품이네요.
18
薄荷キャンディー
2003.08.13 Release
작사:마츠모토 타카시 작곡・편곡:Fredrik Hult / Ola Larsson /
Oystein Grindheim / Henning Hartung
코러스 어레인지:미타니 야스히로
이것도 전작에서 약 2개월만에 발매되어, 쯔요시 주연의 TBS계 드라마 일요극장 『모토카레』 주제가. 부드러운 멜로디 라인과 어쿠스틱한 사운드, 그리고 직설적인 애정을 표현한, 마츠모토 타카시의 손에 의한 로맨틱한 가사가 합쳐져 정말 감동적인 러브송으로 완성되었다. 두 사람의 보컬에도 소중한 사람을 그리는 상냥함이 느껴져, 청자는 두근거리고는 못배길 테다. 통상반에 수록되어 있는 『I』는, 코이치가 작사・작곡을 담당.
『薄荷キャンディー』에 관해서
쯔요시
민트가 아니라 박하예요. 조금 오래된 느낌으로 들리는 "박하캔디:가 오히려 좋다고 당시 생각했습니다. 북유럽의 느낌이 이는 편곡도 예뻐서 좋아하는 곡이에요. 이 곡이 주제가가 된 『모토카레』는 요코하마에 있는 백화점에서 촬영했는데요. 영업시간에는 찍을 수 없어서 개점 점과 개점 후에 찍어서 정말 힘들었어요(웃음). 그리고 제가 연기한 카시와바 토지의 여자친구 역할은 우치야마 리나상이었는데, 그다지 말을 하지 않은 기억이 있네요(웃음). 캬인의 야마노 히로유키상과는 엄청 얘기했지만요(웃음)
코이치
이 곡, 데모 단계에서는 영어 가사였어요. 그게 일본어 가사가 되었더니 『박하캔디』가 되어서 처음엔 "엣, 박하!? 멋이 없어진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습니다(웃음). 역시 처음이 영어 가사다 보니, 영어는 깔끔하고 자음이 강해서 단어 하나하나에 종점이 있어요. 하지만 일본어에는 그게 없어요. 그래서, 이 멜로디에는 전체적으로 둥근 인상이 된 듯한 느낌인데요. 게다가, "박하"라는 말도 이제 안 쓰잖아? 라고 당시에는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게 작사를 해주신 마츠모토 타카시상의 노림수였어요. 그건 과연 마츠모토상이었습니다. 다만, "하얀 이 혀 보이며 웃어白い歯 舌見せて 微笑う"라는 건 불가능해서, 마츠모토상은 어떤 이미지로 쓰신 걸까? 라고 지금도 생각하네요(웃음).
19
ね、がんばるよ。
2004.01.15 Release
작사:요시다 미와 작곡:요시다 미와 / 나카무라 마사토
편곡:나카무라 마사토 / Ike Nelson
브라스 어레인지:시모가미 타츠야 스트링스 어레인지:사이토 네코
DREAMS COME TRUE에 의한 제공곡. 원래 도리카무는 쯔요시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르로, 이 곡도 쯔요시가 사랑해 마지않는 도리카무의 곡 『MARRY ME?』의 앤서송으로 요시다 미와가 작사를 써줬다. 여성 시선인 『MARRY ME?』에 반해, 이 곡은 남성 시선. 소중한 사람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결의가 느껴지는 곡으로, 두 사람의 보컬도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짐과 동시에 강한 의지도 알아챌 수 있게 되었다.
『ね、がんばるよ。』에 관해서
쯔요시
제가 『MARRY ME?』라는 곡을 정말 좋아해서, 그걸 DREAMS COME TRUE의 두 분에게 말했어요. 그랬더니 그 앤서송을 써주신 게 『ね、がんばるよ。』. "이런 일 있어!?"라고 깜짝 놀랐고, 기뻤습니다. 여기서 인연이 생겨서 아직도 나카무라 마타소상이 식사 제안을 하곤 하시니까요. 나카무라상은 조금 아버지 같은 느낌도 있고, 당시에는 그다지 얘기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음악 기재의 이야기 등도 얘기할 수 있는 관계가 되어서 기뻐요. 타츠로상도 그렇지만, 만났을 때는 어른과 아이라는 관계였던 분들과 시간이 지나서 뮤지션 동료로서 이야기할 수 있게 된 점은 저로서도 감사한 일입니다.
코이치
쯔요시가 좋아하는 DREAMS COME TRUE 곡의 앤서송이네요. 역시 요시다 미와상이 부르는 그루부를 내넌 건 어려워. 당시에도 힘들었고, 아직도 힘들어요. 멜로디는 꽤나 단순해요. 후렴도 반복이니까. 하지만, 가창력이 있는 사람은 그걸 표현으로 가져가요. 그런 곡을 부르는 건 몇 년이 지나도 어렵네요.
20
Anniversary
2004.12.22 Release
작사:Satomi 작곡:오다 테츠로 편곡:이에하라 마사키
KinKi Kids의 음악적 터닝 포인트가 된 『ボクの背中には羽根がある』를 만든 오다 테츠로가 작곡. 드라마틱하고 스케일이 느껴지는 편곡과 부드러운 멜로디 라인, 그리고 "평범한 오늘이라는 날이 우리의 기념일何氣ない今日と云う日が ボクらの記念日"이라는 직설적으로 사랑을 표현한 가사가 용합해,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다. 개중에서도 사랑하는 마음을 두 사람이 감정적으로 부르는 후렴은 설득력 발군. 발라드의 대표곡 중 하나.
『Anniversary』에 관해서
쯔요시
이 곡은 정말 좋은 곡이지만, 저에게는 조금 낮아요. 게다가 "키미오 아이시테루キミヲアイシテル"의 "테"와 "손나 히토코토가そんなひとことが"의 "가"가 장난 아닌 음이라서, 부르는 게 어려워요. 하지만 "평범한 오늘이라는 날이 우리의 기념일何氣ない今日と云う日が ボクらの記念日"이라는 구절은 확실히 그렇다고 생각하고, 이 곡이 나와서 세간에 기념일이라는 말을 쓰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인상이 저에게는 있어요.
코이치
좋은 곡입니다. 특히 "평범한 오늘이라는 날이 우리의 기념일何氣ない今日と云う日が ボクらの記念日"라는 구절에는 저도 정말 공감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건 저도 평범한 날을 보내는 게 정말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을 계속 갖고 살아온 사람이니까. 『Anniversary』는 그게 가사가 되면서 멜로디도 아릅다워서, 개인적으로도 느끼는 점이 있는 곡이에요. 여담이지만, 오다 테츠로상은 항상 스스로 허밍한 듯한 데모를 만들어 주세요. 아직 가사도 붙어있지 않은 단계인데 그게 정말 독특하고 재밌는데요. 분명 아무도 듣지 못하겠죠. 그건 저희의 특권이네요. 부럽죠?(웃음).
21
ビロードの闇
2005.06.15 Release
작사:Satomi 작곡:하야시다 켄지 편곡:CHOKKAKU
하야시다 켄지・작곡에 의한 댄스음악. KinKi Kids 단골인 라틴풍의 곡으로, 아코디언의 음색이 무척이나 귀에 남는다. 도회의 밤을 이미지한 분위기있는 풍의 사운드에 순간이지만 진실한 애정을 원하는 주인공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실려, 꽤나 어른스러운 마무리. 두 사람의 목소리도 섹시하고 농염해서, 어른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20대 후반에 돌입한 KinKi Kids는 이 때부터 확실히 어른의 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ビロードの闇』에 관해서
쯔요시
저도 코이치도 좋아하는 하야시다 켄지상 작곡의 작품으로, 안무는 YOSHIE상이 해주셨어요. 저도 당시에는 무릎이 완전 괜찮아서, 이런 걸 추고 싶었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곡도 그루브감이 있어서, 거기에 YOSHIE상의 안무가 더해지니 더욱 멋진 작품이 되었어요. 스패니시한 맛은 있지만, 그렇게까지 스패니시 스패니시하지 않은 점이 좋네요.
코이치
이 곡은 제가 예전부터 좋아하는 하야시다 켄지상이 작곡해주신 곡. 편곡은 CHOKKAKU상이 해주셨는데, 조금 동양적인 분위기가 있어서 저에게는 처음부터 정말 좋았어요.
22
SNOW! SNOW! SNOW!
2005.12.21 Release
작사:아키모토 야스시 작곡:이지치 히로마사 편곡:이에하라 마사키
작사・아키모토 야스시, 작곡・이지치 하로마사에 의한 드라마틱한 겨울 발라드. 사랑하기 때문에 겪는 갈등이나 괴로움을 눈을 풍경으로 그린 곡으로, 두 사람의 절실한 보컬이 아픔을 동반해 청자를 울린다. KinKi Kids의 가창력과 표현력이 없이는 성립하지 않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싱글은, 모든 곡이 겨울을 이미지한 개념에 따른 작품이지만, 그 중에서도 통상반에 수록된 장대한 발라드 『雪白の月』는 팬 사이에서 꽤나 인기가 높다.
『SNOW! SNOW! SNOW!』에 관해서
쯔요시
이 곡의 MV는 밤에 찍었는데, 그 전에 제가 키우던 고대어가 죽고 말았어요. 수조를 청소하고 물고기가 스스로 플라스틱 브러시에 콩! 하고 부딪혀서, 깜짝놀라서 경련하나 싶었더니 그대로 떠올랐어요. 당황해서 할 수 있는 한의 처지는 했지만 결국 안돼서…. 그래서, 그 아이가 하늘로 떠났다는, 정말 슬픈 마음을 품은 채로 MV를 찍었습니다(웃음). 곡 자체는 좋아해요. 인트로도 좋고, B멜로디도 좋고, 정말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요.
코이치
개인적으로는 이 곡의 B멜로디가 정말 좋아요. 다만 키가 높아요. 그래서 부르는 건 힘들어요. 그래서 부르기 쉽게 A멜로디에서 B멜로디도 갈 때 전조하는 버전도 만들었지만, 그러면 B멜로디의 장점이 없어져요. 높고 힘들어도 물론 곡이 좋은 편이 좋아서 열심히 불렀습니다.
23
夏模様
2006.07.26 Release
작사:Satomi 작곡:하야시다 켄지 편곡:사쿠마 마코토
스트링스 어레인지:사토 야스마사
하야시다 켄지・작곡의 여름 발라드. 밴드사운드 속에 샤미센이나 독특한 코러스 등 오키나와 풍도 들어있다. 저물어가는 석양을 보면서 소년시절의 여름날을 떠올리는 가사는 선명하게 되살아나는 풍경이 눈에 보이는 듯해서, 정말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청차 모두의 가슴속에 지나간 여름날의 추억이 그립게 스치겠지. 두 사람의 느긋하고 온기가 있는 보컬의 매력도 전해져 따뜻한 기분이 들 것이다.
『夏模様』에 관해서
쯔요시
아마, 자켓사진을 요코하마에 있는 대저택 같은 장소에서 찍었어요. 저희는 조금 귀찮은 느낌으로요. 곡은 오키나와 풍. 저도 오키나와는 좋아하지만, 이런 편안한 느낌의 곡을 들으면 저 같은 경우엔 편안=나라예요. 그러면 바다가 없으니까 강의 시냇물 소리로 가버려요(웃음). 그것도 있어서 어딘가 오키나와에 익숙해지지 못하는 제가 있어서, 소화불량의 느낌이 남아있지 않나 싶어요. 하지만, 이런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부른 것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코이치
실은 라이브에서 한 번도 부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러면 앞으로도 하지 않는 게 오히려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웃음). 툇마루에서 듣고 싶은 곡으로, 아마, 좀 더 나이를 먹고 부르면 좋을지도(웃음). 60세 정도가 되었을 때 부르는 편이 분명 맛이 나오지 않을까요(웃음).
24
Harmony of December
2006.11.29 Release
작사・작곡:마시코 타츠로 편곡:ha-j
스트링스 어레인지:사토 야스마사
코러스 어레인지:타카하시 테츠야
마음이 따뜻해지는 듯한 겨울 발라드. 겨울 공원을 손을 잡고 걸으면서, "오늘밤은 눈이 내릴 것 같네今夜は雪が降りそうだね"라고 말하는 행복한 커플의 정경이 눈에 떠오른다. 코이치와 쯔요시의 목소리도 정말 부드럽다. "몰래 지켜나가そっと守って行くんだ"라는 가사대로, 소중한 사람을 다정하게 안아주는 듯한 포용력이 가득 차있다. 하지만, 행복할 때야말로 그게 영원히 계속되었으면 하는 절실한 소원을 느끼게 하는 것도 KinKi Kids만의 맛일지도 모른다.
『Harmony of December』에 관해서
쯔요시
이 곡에 관해서는 저희가 타이틀을 고민할 때 쟈니상에게 상담했더니 "『Harmony of December』야"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 에피소드가 너무 강렬해서 다른 건 생각나지 않아요(웃음). 좋은 곡이기는 하지만요.
코이치
이 곡은, 타이틀이 전혀 정해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쟈니상을 찾아가서 "이런 곡인데, 어떤 타이틀이 좋을 것 같아?"라고 물었엉. 그랬더니 "이건 겨울곡이지. 그럼 『Harmony of December』야!"라고 말씀해 주셔서(웃음). "그걸로 되잖아! 역시 쟈니상!"이는 추억이 있습니다. 정말 깔끔한 타이틀이에요. 그리고 호궁의 소리도 정말 좋아요. 『ボクの背中には羽根がある』부터 이어지는 KinKi Kids다운 이국 정서 같은 것도 곡에 나타나서, 정말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행기를 보티브로 한 이 곡의 MV의 분위기도 좋아해요. 당시에는 아직 그렇게까지 CG기술이 발달하지 않았지만, 정말 판타지한 인상이 있네요. 그래서 2015년의 콘서트 때, 그로부터 몇 년 후라는 영상을 만들고 싶다고 부탁했어요. 단지, 당시의 영상과 지금의 영상은 기술의 차이가 굉장해서 그걸 함께 하는 게 힘들었지만.
25
BRAND NEW SONG
2007.04.25 Release
작사・작곡:Gajin 편곡:CHOKKAKU
코러스 어레인지:이와타 마사유키
두 사람이 출연한 아사히 음료 『16차』 CM송. 겨울과 여름을 이미지한 곡이 많은 KinKi Kids에게는 드문 봄을 테마로 한 곡. 반짝반짝 빛나는 산뜻한 사운드에 실린 평범한 일상속의 행복을 노래한 작품으로, 자연스러운 맛이 있다. 두 사람의 보컬에도 힘이 실리지 않고 정말 자연체. 몇 번이고 반복하는 "shooby-doo"라는 구절은 CM에서 듣는 것만으로 귀에 남아서, 무심코 흥얼거리고 마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
『BRAND NEW SONG』에 관해서
쯔요시
"shooby-doo"네요! 이 곡은 아사히 음료 『16차』의 CM송으로, CM 관계자가 이 곡이 좋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저희는 반짝반짝 빛나는 산뜻한 느낌이 KinKi답지 않다고 생각했지만요(웃음). 왜냐하면 "shooby-doo"는 저희 속에는 없으니까요(웃음). 게다가 좋은 곡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부르면 아무리 해도 귀여워져요. 보다 저음의 가수가 부르는 편이 멋지겠지만요. 곡에 있어서 여러가지 접근방식을 받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지만, 곡에 따라가는 건 꽤나 힘들어요. 특히 『BRAND NEW SONG』 같은 곡은 무심코 "죄송해요"라고 말하고 싶어질 만큼 우리에게는 가장 약한 타입이네요(웃음).
코이치
아사히 음료 『16차』의 CM송이어서 CM 관계자가 곡을 정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알겠습니다. 부르겠습니다."라는 느낌으로 "shooby-doo"라고 불렀습니다(웃음). 정말 좋은 곡이지만, 너무 산뜻해서 킨키답지 않은 느낌이죠. 저희는 어느쪽이냐 하면 축축하니까(웃음). 그런 사람들이 열심히 건조한 느낌으로 산뜻하게 부른다는 건, 본인들에겐 위화감이 있어요.
26
永遠に
2007.09.12 Release
작사:Satomi 작곡:토쿠나가 히데아키 편곡:CHOKKAKU
코러스 어레인지:다케우치 히로아키
토쿠나가 히데아키・작곡에 의한 KinKi Kids 10주년 기념송. 피아노와 스트링스를 이미지한 사운드와 흐르는 듯한 멜로디, 그리고 영원한 사랑을 가사로 해서 결혼식에도 어울리는 곡으로 완성되었다. 당연히 남녀의 깊은 애정을 표현한 곡이지만, KinKi Kids라는 유닛이 "영원히" 계속될 것을 바라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커플링의 『涙、ひとひら』는 코이치가 주연한 EX계 드라마 『스시왕자!』 주제가.
『永遠に』에 관해서
쯔요시
실은, 그다지 라이브에서는 부른 적 없지만 아릅답고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요. 토쿠나가 히데아키상 선율도 느껴지고요. 역시 싱어송라이터가 써주신 곡에는 그 분의 색이 나온다고 느낍니다.
코이치
토쿠나가 히데아키상이 만들어 주신 곡이지만, 곡이 정해지고 녹음해서 발매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얼마 없어서 여러가지가 순식간에 진행된 인상이 있어요. 하지만, 기술이 있고 없고는 차치하고, 콘서트에서 부르면 정말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 곤서트용 노래라고 느낍니다. 커플링의 『涙、ひとひら』도 좋아하는 곡. 조금이지만, 2016년의 투어에서 불렀을 때도 부르면서 울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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