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보존판
KinKi Kids
20th Anniversary
PHOTO BOOK
20주년 이어 제3탄 싱글 「The Red Light」를 발매.
7/21 데뷔일을 목전으로, 스페셜 이벤트도 늘어서 있다.
그런 기념적인 여름에 관한 인터뷰와,
「20년 지나도 일상」을 테마로 한 둘의 SP그라비아를.
우리는 항상 좋은 의미로 도전하고 있으니까
둘의 일상
평소에도 오늘의 촬영 같은 느낌이야. 특별히 이야기하지도 않고, 이야기하지 않아도 괜찮고. 포지션이나 오늘은 평소와 반대로 서기도 했고. 버라이어티 방송도 하고 있지만, KinKi Kids로서의 기본은 역시 음악이에요.
by 코이치
코이치가 있냐 없냐. 20년 변함없는 일상은 그 정도라고 생각해. 몸도 정신도, 코이치의 이변에는 바로 눈치채. 꽤나 알기 쉬운 인간이라서(웃음). 그것도, 20년 전부터 계속 변함없네~.
by 쯔요시
KinKi Kids
효고와 나라의 집에서 나와…
그 날의 일이 생각나요
KOICHI SPECIAL INTERVIEW
얼마 전의 「MTV Unplugged」의 무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쿠보타 토시노부상 작사작곡의 신곡 「The Red Light」는 데모를 들었을 때부터 아, 쿠보타상의 목소리라는 느낌이었어요. 코라스에 쿠보타상의 목소리가 들어있는 건, "해주시는 편이 좋지 않아?"라고 제가 말했어요. 불가능할 때를 대비해서 제 목소리도 녹음을 했지만, 쿠보타상의 코러스가 실현되어 지금의 형태가 되었어요. 쿠보타상의 독특한 그루브가 있는 곡이라 표현하는게 상당히 어려웠지만, 저희는 항상 좋은 의미로 도전하고 있으니까요(웃음).
「LOVE LOVE 아이시떼루」의 16년만의 부활 스케셜도 방송됩니다. (요시다)타쿠로상과는 평소에도 연락을 하고 있지만, 언제부턴가 방송스탭과도 또 타쿠로상과 방송을 하면 멋지겠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기획의 이야기가 되었을 때는, 타쿠로상이 「KinKi Kids와 함께라면 뭐든지 할게」라고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수록도 기대됐고, 무엇보다도 당시의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게 기뻐서 계속 수록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저도 타쿠로상처럼 멋진 어른이 되면 좋겠네요. 게스트인 후루타치 이치로상에게 F1의 실황을 들은 것도, F1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아일톤 세나가 있던 당시가 생각나서 기뻤네요.
올여름에는 「우리들의 용기~미만도시」의 스페셜도 방송되는데, 20년 후를 그린다면 그 사이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제대로 전하는 내용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어요. 18세였던 인간이 38세가 된다면, 직장에서는 이제 중견. 예전같은 마음이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사회 속에서 물들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일도 있잖아요. 제가 연기하는 야마토는 교사가 되었는데, 제가 잊고있던 마음을 제자를 통해 깨닫는다든가. 20년은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내용에 관해서는 기대해 달란 말밖에 못하겠지만, 당시에는 잘 시간도 없을 만큼 힘든 촬영이었으니까 이번에는 조금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웃음).
7월에 방송되는 「MTV Unplugged」의 라이브는, 당연하지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작품을 만들까 고려했어요. 리허설이 하루밖에 없었지만 거기서 곡순을 통해 역시 여기는 이렇게 하는 편이 좋겠다라고, 요시다 켄상이나 스탭과 상담해서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첫 번째 곡이 「月光」이었는데, MC를 넣으면 흐름을 바꿔서 "지금부터 부를 곡은~"이라고 설명하는 MC를 좀 넣는 편이 좋겠다 싶었어요. MC에서는 또 장난치기도 하지만, 그 건 평소의 30% 정도로(웃음). 완전히 포멀하게 하라고 하면 저도 할 수 있지만, 그러면 재미가 없어요. 계속 딱딱하게 보는 것도 지칠 테고요. 팬분들도 나이를 먹었을 거예요. 왜냐하면 20년동안 봐주셨다는 건, 그렇잖아요(웃음).
오랜만의 야외 이벤트도 8월에 있지만, 또 비가 내려서 중지가 되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웃음). 그러니까 말했잖아. 킨키는 밖에서 하면 비가 내린다니까(웃음). 저, 기본 야외는 싫어하니까요. 뭐 하지만 좀처럼 없는 기회니까 즐길 말한 기획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TSUYOSHI SPECIAL INTERVIEW
「The Red Light」는 쿠보타 토시노부상이 부른 데모를 처음으로 들었을 때부터 정말 좋아져서, 부르고 싶다고 생각한 곡. 들어도 불러도 멋대로 몸이 움직이는 곡이라 이렇게까지 소울이나 R&B 장르의 곡이 싱글이 된 건 KinKi Kids에게도 처음이네요. 편곡도 정말 신경써서 만들어서, 소리 하나하나 타이밍이나 치밀하게 계산했다고 봐요. MV는 원형 스테이지에서는 대부분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오서독스(orthodox)한 내용. 중점은 제대로 취하되, 95% 정도는 자유롭게 움직이는 느낌이 아니려나.
타이틀의 "레드 라이트"를 번역하면, 적신호나 위험신호라는 의미가 되는데요. 만약 제 몸상태라든가 위험신호를 느낀다면 우선 자는 게 제일이에요. 또, 생활 속에서 고향인 나라의 음식 등을 먹어 두면 조금 즐겁다고 할까요. 그렇게 균형을 취하네요.
올여름은 KinKi Kids로 여러 움직임이 있어요. 16년만의 「LOVE LOVE 아이시떼루」는 좋은 의미로 전과 변함없는 분위기가 즐거웠어요. 오랜만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하지 않은 분위기를 즐겨주시면 좋겠어요. 다만, 역시 요시다 타쿠로라는 사람이 옆에 서있는 가운데 연주하거나, 옆에서 이야기하는 느낌은 그립네~라고 느끼는 특별한 부분은 있었지만요.
요전번 수록한 「MTV Unplugged」 라이브도 좋은 의미로 평소와 변함없는 우리였어요. 물론 백밴드의 사운드는 「MTV Unplugged」라이브용으로 편곡했지만, 노래 자체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네요. MC도 평소와 변함없는 흐름이었고(웃음).
20년만에 드라마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의 스페셜도 방송되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20년 후 또 여기서 만나자"라는 대사는 기억하지 못했어요(쓴웃음). 하지만 당시의 영상을 다시 보고 과거의 내 연기를 확인하며 20년 후의 느낌을 파악하면 되겠구나 싶었죠. 단지 20년 전은 "아이 대 정부" 라는 대비로 임팩트가 있었지만, 20년 후인 이번은 그걸 어떡해 파악해서 그릴까. 이 시대만의 드라마로 그려야 하고, 그렇게 하고 싶네요.
CD데뷔일 며칠 전에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KinKi Kids Party!~」는 다함께 떠들면서 즐기는 걸 주축으로 노래 부르거나 이야기하면 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우리 20주년이라 대단하죠, 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으니까 느긋한 이벤트로 즐겨주시는 편이 좋아요. 거기서 최대한의 감사를 전할 수 있는 파티가 된다면. 개인적으로는 킨키니까 킨키지방에서 해도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각자 효고와 나라의 집에서 나와서, 교토에서 만나 신칸센을 타고 도쿄로 향해서, 도쿄에서 일을 했던 그 날을 떠올리면 킨키지방에서 파티를 하는 것도 어떨까.
20주년이라고 여러 움직임은 있지만, 우리는 정말 예전처럼 변함없는 느낌으로 활동할 뿐이에요. 그런 20주년이지만 평소와 변함없는 KinKi Kids를 팬분들이 즐겨주세요. 그게 모두에게도, 저희에게도 가장 좋지 않을까요.
20th Anniversary - TV PROGRAM INFORMATION
「MTV Unplugged」
독특한 분위기와 일체감 속에서 열린,
「MTV Unplugged: KinKi Kids」라이브.
7/17(월)의 방송을 앞두고, 그 모습을 리포트한다.
Special Report
KinKi Kids로서는 처음이 되는 「MTV Unplugged」에서의 라이브는, 곡의 매력과 아티스트 파워를 다시금 느끼는 장소였다.
숭고하고 향기롭다. 평소와 다른 편곡으로 끄집어낸 노래의 매력은, 들려주는 것이 충실한 둘의 보컬로 더욱 깊이를 더하고, 정감이 쏟아졌다. 중간 MC에서 코이치가 "20년의 역사는 여러분에게게도 노래와 함께 새겨진 게 아닐까요" 라고 이야기했지만, 이 라이브 자체가 20주년에 실현된 팬을 향한 선물. MC에서 쯔요시가 코이치에게 "오늘은 면접(웃음)?"이라고 장난칠 만큼, 눈부시게 화려한 의상도, 화려한 장치도 없다. 그저 핸드마이크를 손에 들었을 뿐인 두 사람이 황홀한 노랫소리로 명곡을 들려준다.
눈물 흘리는 관객도 있어서 "우시는 분도"라고 쯔요시가 말하자, "무슨 슬픈 일 있었어(웃음)?" 라고 코이치가 웃긴다. "이 분에게는 그런 감정이 없어요. 순수한 마음이 사라졌어요(웃음)"라는 쯔요시. 그러자 코이치는 "아니야, 아니야"라고 웃으면서 "겸손한 거야(웃음)"라고. 어떤 장소에서도 관객을 온화하게 만드는 평소의 두 사람도 여기에 있다.
재즈풍의 어른스러운 음악의 시간은 "팬분들에게 인기인 곡을 골랐다"라는 앨범곡. 「月光」「Love is…~いつもそこに君がいたから~」에 이어, 후반으로 나아갔다. "마지막은 이렇게 심오한 발라드도 그다지 부른 적이 없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KinKi Kids도 어른의 가사를 부를 수 있게 되었다"라고 쯔요시가 말한다. 옆에서 코이치도 끄덕이면서, "언플러그드니까요"라고 이야기를 잇는다. 그리고 "중요한 곡"이라고 소개한 「薔薇と太陽」, 「やめないで,PURE」를 목소리만으로 들려주며, 둘에게도 은사라고 할 수 있는 요시다 타쿠로가 만든 「全部だきしめて」로 이여졌다. 관객도 박수로 참가하며 분위기를 띄웠는데, 노래가 끝나자 코이치는 "이렇게 박수친 사람이 있어(웃음)"이라고 아줌마 포즈로 관객을 웃겼다. 그런 훈훈한 분위기 후에는, 사랑을 노래하는 KinKi Kids의 진면목, 「愛のかたまり」와 「もう君以外愛せない」. 상냥하고 사랑이 넘치는 KinKi Kids의 세계에 새로운 지평선을 느낀 시간이었다.
7.17(월) MTV Unplugged: KinKi Kids
MTV●오후 7:00~8:00
어쿠스틱한 연주법과 관객과의 친밀한 거리감에 신경쓴, MTV의 인기 라이브 기획. KinKi Kids가 등장하는 이번 라이브는 약 800명의 관객을 맞이해서 펼쳐졌다. 그 모습은 7/16(일) 심야 1:25~의 니혼테레비에서도 소개된다.
SET LIST
M1.ボクの背中には羽根がある
M2.硝子の少年
M3.道は手ずから夢の花
M4.愛されるより 愛したい
M5.ね、がんばるよ。
M6.薄荷キャンディー
M7.月光
M8.Love is…~いつもそこに君がいたから~
M9.薔薇と太陽
M10.やめないで,PURE
M11.全部だきしめて
M12.愛のかたまり
M13.もう君以外愛せない
SPECIAL COMMENT
Tsuyoshi Domoto
전설이 있는 음악라이브 방송이라서 갑자기 딱딱한 토크를 해도 거짓말 같으니까 평소대로 MC를 했어요. 하지만 처음에 그 분위기를 만든 건 코이치(웃음). 저는 그 분위기에 흔들려 동조했을 뿐.
Koichi Domoto
이런 분위기에서도 MC는 꽤나 이야기했어요. 무대에서도 말했지만 관계자분들이 "KinKi Kids가 이랬던가…"라고 생각하시지 않았을까(웃음). 단시간이었지만 마음을 담아 노래 불렀습니다.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 2017」
KinKi Kids 주연 드라마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
20년 전의 싸움의 마지막 대사 "20년 후, 또 여기서 만나자".
지금, 그 약속을 지킨다. 여기서는 크랭크인 리포트를.
Special Report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 2017」에서 그려지는 것은, 20년 후의 야마토(도모토 코이치)와 타케루(도모토 쯔요시)의 모습. 그 약속의 20년이라서, 두 사람은 재회를 한다. 야마토는 중학교 교사, 타케루는 변호사가 되어 지금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거기에 나타난 것은, 사멸한 줄 알았던 바이러스가 어떤 계기로 다시 나타났다는 소식. 지금껏 평범한 생활을 보냈던 각자가 바이러스에 맞서며 어떤 작전을 실행한다. 게다가, 어른이 된 그들에게는 각자 갈등도 있는데….
크랭크인이 되는 재회장면은 크리스마스 시기를 설정해 코트차림으로 나타났다. 둘이 나란히 서자, 20년의 세월이 한순간에 떠오른다. 시간은 여러가지를 변화시키지만, 변함없는 걸 더욱 공고히 한다. 당시의 토요 9시 드라마는 "형편없는 사람이 영웅이 된다"라는 작품이 많았다. 「미만도시」도 그 중 하나지만, 용기를 내기 어려운 어른이 된 그들이 지금, 보여줄 것은?
크랭크인에 앞서서 코이치는 「더웠네요~. 이 시기에 크리스마스의 촬영을 하는 건 꽤나 힘들었어(웃음). 츠츠미(유키히코) 감독과도 오랜만이라 "아~이런 느낌"이라는 게 있었네요」. 그리고 쯔요시는, 「코이치는 돌아갔네…같은(웃음). 코이치가 들어가는 시간이 빨랐겠지만, 코이치는 오후에 돌아가고 나는 끝나는 시간이 꼭대기(24시)를 돌아서 유감의 뜻을 표명하려고요(웃음)"라고, 재밌는 코멘트로 웃겼다. 촬영 쉬는시간에는 코이치가 스탭과 농담하거나, 쯔요시는 기타를 타거나 부드러운 분위기가 현장헤 흐르고 있었다.
「미만도시」는 둘에게도 추억이 깊은 작품. 당시 18세였던 그들은 어른에 대해 생각하며 어른이란 뭘까라고 스스로에게 던져봤다. "그런 야마토와 타케루의 20년 후의 이야기를, 지금 어린이들이 봐줬으면 한다"라고 방송스탭은 이야기했다. 주제가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愛されるより 愛したい」. 코이치와 쯔요시 이외에도 그러ㄴ운 얼굴이 모여, 아이바 마사키, 마츠모토 준도 출연한다.
7.21(금) 금요로드쇼! 특별 드라마 기획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 2017
니혼테레비●오후 9:00~10:54(예정)
'97년에 토요 9시에 방송된 연속 드라마의 20년 후를 그린다. 20년 전, 고등학생이었던 야마토(코이치)와 타케루(쯔요시)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황폐한 마을에서 국가의 음모에 맞선다. 그로부터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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