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ny's
Summer Gravure 1
신곡 발매나 라이브 등, 올여름을 뜨겁게 만들 쟈니스 스타가 등장!
나만의 Muse
도모토 코이치
처음을 장식할 이는, 올여름 전작에서 3년 만에 솔로앨범 「Spiral」을 발매하는 도모토 코이치.
이번 앨범은 세상에서 유일한 한 사람, 나만의 뮤즈(여신).
이라는 테마로 촬영. 코이치의 연애, 결혼관도….
Koichi Domoto
Muse of my own
Special Interview
춤추든 춤추지 않든, 들으면 마음이 춤추는 음악을 좋아해
이번 촬영 테마는 「뮤즈(여신)」라는데, 그것에 관해서는…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웃음). 먼저 앨범 이야기를. "MUSE"는 아니지만, 청자가 "춤을 연상하는 곡이 많다"라고 해서, 그건 기뻤어. 전 스스로 메시지를 주장하는 타입이 아니에요. 물론 그런 멋진 곡이 세상에는 많지만, 저는 실제로 춤추든 춤추지 않든 들으면 마음이 춤추는 음악을 좋아해요.
앨범을 만들 때는, 몇 백 곡의 데모를 듣지 않았을까? 선택 기준은 기분에 따르지만 들으면 이게 귀에 남네, 끌리네~라고 생각하는 곡을 남겨뒀으니까, 결과적으로 그런 곡이 모였네요. 전체적으로 조금 시끄럽지만(웃음). DVD싱글로 낸 2곡(INTERACTIONAL/SHOW ME UR MONSTER)은 제가 줄곧 앨범작업을 하고 있어서 싱글을 낼 마음은 별로 안들었는데요. 내고 싶다고 하니까 "에~!" 라고(웃음). 뭐, 영상과 함께 만든다면 저다운 표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 2곡을 골랐는데요. "INTERACTIONAL"은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진 이상한 곡이에요. 애초에 앨범에 넣으려고 생각했기에 특별한 감각은 없었는데요. 실제 반주를 만들어서 녹음하는 와중에 드물게도 상상보다 좋은 형태가 됐어요. 지금까지 이런 타입의 곡은 그다지 한 적이 없었고, 영상으로 안무를 만드는 것도 지금까지 했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어서 니시키오리(카즈키요) 씨에게 상담했어요. 전부터 닛키 씨와는 자주 안무를 해왔고, 좋은 기회구나 생각해서 상담하러 갔더니 안무가인 YOSHIE 씨를 소개 해주셨어요.
YOSHIE 씨의 안무는 소울풀한 흐름이 들어가서 정말 멋진 춤이에요. 어떤 의미에서는 지금 유행하는 춤과는 정반대일지도 모르지만요. 지금은 좀 더 힘찬 춤이 유행하고 있고, 대중들의 눈에 어떻게 비춰질지 솔직히 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춤을 아는 사람이 본다면 꽤나 단순하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멋진 춤이고. 음악 그 자체를 몸으로 거스르지 않고 표현해 가는 느낌입니다. DVD에서는 YOSHIE 씨 본인과 또 한 명의 댄서가 춤추는데요. 결코 안무를 맞추려는 작업은 하지 않았어요. 안무는 있지만 나머지는 제멋대로 그루브를 타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어떤 의미론 안무를 봐도 음악이 들리는 듯한 춤이라고 생각하네요. YOSHIE 씨도 춤의 세계에서는 굉장한 사람이니까 그 주변에서 좋은 평판을 받았고, 함께 하게 되어 다행이고 기쁩니다. "INTERACTIONAL" 곡 자체는 코러스 분량이 장난 아니어서 40트랙 정도 있었나? 반주보다 목소리가 많아서 정말 힘들었어요(웃음). 게다가 이번에는 대부분 곡이 외국곡이라서 데모 단계에서 나름대로 형태가 완성된 상태였어요. 그걸 계~속 들면서 무심코 이 곡 좋네~라고 생각하는 곡을 골랐는데요. 그 결과 대부분 힘든 곡이었네요(웃음). 마스터링을 할 때, 너무 공격적이지 않나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고른 기준은 기분이라든가 적당한 걸 골랐다고 말하지만 어떤 의미로는 백조가 수면 위를 헤엄치는 느낌이 아닐까요? 만드는 사람은 힘들게 물 아래에서 열심히 물을 휘젓고 있지만, 청자들은 편안하고 기분좋게 느껴 주셨으면 해요.
앨범 곡순을 정할 때 가장 곤란했던 건 「STELLAR NIGHT ~星のバルコニー」 라는 발라드. 스스로는 꽤나 뿌리친 곡이라서, 세계관이랄까? 이야기가 완성됐는데요. (요시다) 켄 씨가 그걸 의식하고 뮤지컬풍의 곡을 만들어 주셔서 몇 번째에 넣어도 존재감이 있어서 무척 고민했어요. 이번 앨범은 수록곡도 16곡(통상반)으로 볼륨있는 앨범이 됐는데요. 그것도 그다지 계산하지 않고 일을 진행한 결과. "요전번에, 그 곡 하자고 말했는데 이 곡이 좋아" 라고 레코드 회사에 말했더니, "벌써 진행하고 있어"라고 하길래 "그럼 그것도 넣을까" 라고(웃음). "SHOCK!" 라는 곡은 무대와 관계 있냐고 꽤나 물으시는데요. 그 질문을 하신 시점에서, 제 손바닥 위에 있네요(웃음). 당연히 의문을 가지실 만하겠지만, 우연히 타이틀이 같았을 뿐이에요. 음악적으로도 "SHOCK"랄까. 가사를 봐도 "SHOCK" 이외에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럼, 됐네 하고.
이번 앨범은 러브송이랄까 난며의 이야기를 노래한 곡이 많다고 들었네요. 특별히 의식한 건 아니지만요. 그래서,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 Muse 말이죠(웃음). 뭘까…. 뭐, 저도 언젠가 찾으면 좋겠네. 라는 이야기 아닐까? 100점 만점의 답이죠(웃음). 항상 말하듯이, 언젠가는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바랄 뿐이고. 지금은 그걸로 괜찮잖아(웃음)?
코이치에게, Muse, 여신이란…
어려운 질문 하시네요(웃음). 뭐, 모든 걸 정화 해주는 존재가 아닐까. 그렇게까지 과장하지 않아도, 저에게는 팡(애견)이네요(웃음). 팡에게 치유받고 있으니까요.
'FUTARI > P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TV LIFE 15호 도모토 코이치 (2) | 2015.07.02 |
---|---|
TVぴあ 7/15호 도도토 코이치 (0) | 2015.07.02 |
週刊TVガイド 7/10호 도모토 코이치 (4) | 2015.06.30 |
ザテレビジョンCOLORS vol.15 SILVER 도모토 코이치 인터뷰 번역 (0) | 2015.06.26 |
ザテレビジョンCOLORS vol.15 SILVER 도모토 코이치 (0) | 2015.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