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따뜻함
KinKi Kids
뉴앨범을 발매하는 KinKi Kids. 「겨울의 따뜻함」을 테마로, 둘이서 한가롭게 소풍하면 이런 느낌일까요!?
도모토 코이치
「박하캔디」의 영어버전은 전혀 위화감이 없었어
기다리셨습니다, 1년만에 KinKi의 뉴앨범이 발매됩니다. 무대 「SHOCK」의 오사카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대부분의 녹음을 한 기억이(웃음). 이번에는 이전 불렀던 곡을 재편곡한 곡도 잔뜩 들어있어서, 듣는 분들은 그립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그래도 지금의 KinKi의 장점도 나오는 편곡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러고 보니, 녹음할 때에 미묘한 멜로디가 있어서, 「정답이 뭐지?」 란 생각이 들어저 이전의 곡을 들으면서 고쳤어요. 그렇다고 해서 그리운 마음은 안 들지만요(웃음). 맞아요. 「박하캔디」는 영어버전으로 녹음했습니다. 실은 작사가도 외국분이어서, 싱글을 낼 때 데모버전도 영어였어요. 그래서 영어버전으로 녹음해도 반대로 위화감이 없었네요. 어떤 의미로는, 자연스러운 형태라고나 할까. 「愛のかたまり」는 원곡은 코러스를 제가 했는데요. 단순한 하모니지만, 재편곡에서는 아래 하모니로 2인 구성이 됐으니까 다른 느낌으로 들리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재편곡한 곡뿐만이 아니라 신곡도 다양한 스타일로 녹음했으니까 새로운 KinKi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EXIT」란 곡은 팝적인 느낌으로 편곡했지만, 데모는 원래 가볍다고 할까, 일그러진 느낌의 곡이었는데요. 뭐, 그 부분은 스탭에게 맡겼기 때문에. 노래 부르는 작업은 즐거울 때도 있고 괴로울 때도 있어요. 역시 제 취향에 맞는 곡은 부르기 쉽지만, 제 취향에 안 맞는 곡은 부르기 어렵죠. 그렇지만, 취미가 맞지 않는 곡이라도 새로운 저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이번엔, 새로운 도모토 코이치를 발견했는지 아닌지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웃음).
KOICHI'S Question
Q1.최근 감동한 일은?
10월 말에 하카타좌에서 무대 「SHOCK」의 천추락을 무사히 맞이할 수 있어서, 제가 이러쿵 저러쿵 말하기 보다도 컴퍼니의 끝까지 해낸 얼굴을 봤을 때는 감동했습니다. 역시 「SHOCK」는 체력적·정신적으로 전원이 한계에 다다를 때까지 하는 무대니까요
Q2.최근 (개그가) 먹힌 것은?
「SHOCK」의 오사카 공연에서는, 낮밤 2공연 할 때는 그 사이에 호텔의 피트니스 클럽에 가서 스팀사우나 같은 걸 하면서 몸을 깨워서 대기실에 들어가는데요. 어느 날, 마츠자키(유스케)가 대기실에 와서, 「오늘도 가십니까? 스팀 파스타」 라고…. 「뭐라는겨!」라고 받아칠 기운도 없어서, 「맛있겠네…」라고 답했습니다(웃음)
Q3.최근 맛있었던 음식은?
하카타에 있을 때에 뭘 먹어도 맛있었어요. 하카타의 가게는 뭐든지 싸고 맛있어! 뭐 한 달동안 매일 다른 가게를 갈 수는 없으니까 마음에 드는 가게는 몇 번이고 갔었네요. 하카타좌에서 무대를 하는 사람들에겐 유명한 가게인데요. 의외로 고향사람들은 모른대요.
Q4.최근 꾼 꿈은?
끔은 꾸지만 전혀 기억이 안 나요. 예전에 꾼 꿈 중에 지금도 기억나는 건 「드래곤볼」에서 나오는 카메하메하(우리나라에선 에네르기파)를 몇 번이나 날렸는데, 전혀 맞지 않았던 꿈(웃음). 「어라? 카메하메하 맞을텐데 왜 안 맞는 거야」 해서 열받았었어요.
Q5.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아서 기뻤던 물건은?
어릴 적에는 부모님께 선물을 받았는데요. 크리스마스 전이 되면 부모님이 여러가지 조사를 하셔서, 「어떤 게 갖고싶어?」 「이게 갖고 싶어!」라고 말하면 딱 머리맡에 놓여있었고. 부모님이 제대로 챙겨주셨네요. 대체로, 장난감 자동차가 많았어요.
Q6.가장 최근에 선후배와의 교류는?
「SHOCK」의 오사카, 하카타좌에서는 계속 우치(히로키)와 함께였어요. 대기실에서도 우치의 대기실에 있었고, 이상하게 싫증나지도 않았어요. 겉과 속이 다르지도 않고 솔직한 녀석이니까. 밥도 계속 「맛있어, 맛있어」하면서 먹어주고, 함께 있으면 대화가 없어도 편해서…여자친구냐!
도모토 쯔요시
어려운 곡이 많았던 만큼 호화로운 앨범이 되었어
이번 앨범에서는 신곡과 셀프커버곡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셀프커버를 말할 것 같으면, 저는 「せつない戀に氣づいて」가 제일 좋아요. 이 곡은 굉장히 청청해서 만지면 깨질 듯해요. 그래도 분명, 계속 깨지지 않은 채로 있겠지…하는. 그런 저희 KinKi Kids의 보석 같은 곡입니다. 그래서 불러도 기분 좋고, 또 다시 녹음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 그리고 가사의 발음이 조금 힘들었던 건, 「HAKKA CANDY」의 영어 버전. 영어를 할 수 있는 친구에게 「이런 가사인데 어떻게 발음해야 돼?」 라고 물어보거나, 가이드 테이프를 몇 번이고 들어서 녹음에 임했는데요. 영어가사는 역시 힘들어요(웃음).
신곡 중에서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곡은 도지마(코헤이)군이 작사작곡해 준 「SPEAK LOW」려나. 도지마군은 싱어송라이터인데요. 저와 코이치의 목소리에 이 코드가 맞겠지라든가, 두 사람의 키설정도 제대로 생각하고 곡을 만들어주니까 굉장히 부르기 쉬워요. 또, 「aeon」, 「Where is」, 「Want You」 같은 곡은 일부러 앉아서 부르면서 소리를 크게 내거나, 섬세한 소리를 내기 위해서 턱을 들어 보거나,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네요. 어쨌든 정말로 다양한 장르의 곡이 있어서, 어려운 노래도 많았던 만큼 정말로 호화로운 앨범이 되었습니다. 꼭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TSUYOSHII'S Question
Q1.최근 감동한 일은?
TV나 영화를 보면서 늘 가슴을 치곤 하는데요. 그걸 감동이라고 말해도 된다면, 늘 감동하고 있어요(웃음) 또 뭐, 평범하게 살아가는 와중에 「겨울이 왔네」라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든가. 그런 것도 항상 있죠.
Q2.최근 (개그가) 먹힌 것은?
요전번, 더치페이로 「1인당 5400엔씩」이 되어서 「그럼 1만400엔부터」 라고 하길래 당당히 돈을 냈는데, 잘 보니까 내가 1만 310엔, 친구는 1만 350엔밖에 내지 않아서…분명, 십엔 동전과 오심엔 동전이 백엔동전으로 보였겠죠(웃음) 그건 웃겼어요.
Q3.최근 맛있었던 음식은?
친구가 하는 가게에서 먹은 "닭칼국수"려나. 중국 국수랑 닭고기가 들어있어서, 라면에 가까운 느낌. 그 친구의 가게는 병범한 선술집인데요. 추천한다면서 누가 멋대로 주문해서 먹어 봤더니, 엄청 맛있었어.
Q4.최근 꾼 꿈은?
꿈은 꾸지만 내용은 기억 안 나요. 제가 꾸는 꿈은 전부 컬러니까요. 예를 들면 라이브 중이라든가, 지금 부르고 있는 건 현실인데, 뭔가 꿈 같이 느껴져서. 꿈이 흑백이면 현실은 현실, 꿈은 꿈이라고 제대로 구별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Q5.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아서 기뻤던 물건은?
소학교 4학년부터 5학년 정도에 「자전거가 갖고 싶어요」라고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더니,크리스마스에 정말로 받았어. 그게 꽤나 인상에 남아 있어요. 자전거는 집 현관에 놓여 있었는데 이렇게 큰 것도 올 수 있구나-하고 기뻐했던 기억이 있네요.
Q6.가장 최근에 선후배와의 교류는?
전에 제가 말했던 「언젠가 SMAP형님들에게 곡을 써드린다면」이라는 이야기를, 팬분이 라디오를 통해 SMAP형님에게 전했나 봐요.
요전번에 마츠이(고로)씨를 만났을 때 「곡 써주는 거야?」라고 들어서 「아직 생각중이에요」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코이치는 쇼크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인터뷰 대부분 내용이 쇼크고ㅋㅋㅋ
(우치랑 잘 맞는 모양이다...)
쯔요시는 고로상이랑 이야기 했구나! 고로상 라디오에서 사연 소개된 것도 들은 모양이네..
무튼 진짜 쯔요시가 곡 줄 수 있음 기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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