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랜만에 둘이서 놀러 갔대!


드라마도 끝나고, 조금 스케줄이 여유로워진 코이치. 사생활을 물어보니, '실은 어제 쯔요시랑 놀러 갔었어요' 라고 방긋. 평소 사적으로 그다지 함께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던 두사람에게는 드문 일이기도 하다. '정말로, 굉장히 오랜만이야. 쯔요시가 '어디라도 가자' 라고 전화를 걸어와서, 그걸로 밥먹으러 갔었지만. 이야, 뭔가 나 기뻤어 (웃음)



『러브러브~』 하와이로케 스위트룸 사건


맞아요. 한 번은, 올해인가? LOVE LOVE あいしてる」에서 하와이에 갔을 때, 스태프가 신경 써준 것이 우리들에게 스위트룸을 잡아준 거예요. 스위트라니 기쁘잖아요?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말이죠. 방에 들어가서 침실을 봤더니, 큰 침대 하나가 떡하니 놓여있을 뿐이라...

'어이어이, 잠깐만~ 여기서 쯔요시랑 둘이 자라고 하는 거야?'라고 했죠. 같이 방 쓰는 건 고사하고, 한 침대에서 자는 건 좀 봐주셨으면 하잖아요 (웃음) 결국 각자 방을 쓰는 걸로 바꿔주셨다는 경험담이 있네요.




1998년 어느 잡지 인터뷰인 것 같은데 원본이 뭔지 몰라서 fail.

무튼 쉬는 날 쯔요시랑 밥 먹으러 갔다는 이야기랑 스위트룸 사건은 훈훈하다잉?

지금이야 전화번호도 몰라요 메일주소도 몰라요 모르쇠 일관하시는 분들이니...

워낙 여러 소문들에 휩싸여서 그 심정도 이해가 간다.

도서위원들은 언제나 모른 척 해주기 1인자들이니8ㅁ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