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Ki Kids

Domoto Tsuyoshi, Domoto Koichi


7월 21일에 CD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KinKi Kids.

여름에는 신곡 「The Red Light」를 발매하고, 「LOVE LOVE 아이시떼루 16년만의 부활SP」을 방송.

그리고 1997년에 방송된 연속 드라마 「우리들의 용기~미만도시」의 SP드라마도.

노도 같으면서도 청유 같기도 한 그들의 20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이어온 인연은

더욱 호사스럽게 아릅답고 확실한 연으로 물들어 또 새로운 호흡이 되어간다.




Domoto Koichi


──신곡은 「The Red Light」. 지금의 KinKi Kids를 비추는 빛이나 온도를 이미지한다면?

레드 라이트로 좋지 않을까요? 항상 위험하다는 의미로(웃음).


──「우리들의 용기~미만도시 2017」은 어떤 드라마로?

감독도 프로듀서도 당시의 스탭이라 둘을 믿고 있어요. 모두가 그리운 기분으로 하면 좋지 않을까요.


──속편을 맞아 중요히 생각한 부분은?

마무리 전의 대본을 읽었을 때, 20년이라는 세월동안 그 인물들이 어떻게 살아왔는가 하는 부분을 그다지 느낄 수 없어서, "이건 조금 아쉽지 않나?"라고 이야기했어요. 10대 때와 40세 직전은 환경도 다르고, 인간으로서 토대는 변하지 않더라도 사회에 나가서 순응하며 변해야 하는 부분도 분명 있을 거예요. 그걸 그리지 않으면, 모처럼 이 인물을 다시 연기하는데 희미해지고 말아요. 어느 의미로, 그 드라마가 이번의 근간. 그걸 살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최종적으로는 좋은 대본이 되었어요.



──예전의 야마토(코이치)를 떠올리기 위해서 렌도라(연속 드라마)를 다시 보거나 했나요?

안봤어요. DVD는 받았지만. "우리들의 용기"라고 말하지만, 볼 용기가 안났습니다(웃음). 솔직히 그런 작품은 이제 만들 수 없어요, 시대적으로. 촬영방식도 내용상으로도 장대했죠. 하지만 당시에 그걸 봤던 사람은, 그게 만약 이번에 작은 세계관이 된다면 실망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래서 판타지한 부분은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죠.


──당시 이 작품으로 느낀 부분과 지금 느끼는 부분은 다르죠?

그러니까 그걸 작품으로 보여줘야 해요. 저희는 그걸 연기해야 한다고 보고요.



Domoto Tsuyoshi


──신곡을 듣고 어떤 인상을 받으셨나요?

정말 그루브한 요소가 가미된 곡이어서 단순하게 부르기엔 어려움이 있었어요. 또 좋은 의미로 놀랐달까요. 지금까지 개인으로는 이런 곡을 자주 접했지만, KinKi로서는 거의 취급하지 않은 장르여서. 구태어 말하자면유일하게 「やめないで、PURE」라는 곡이 블랙뮤직같은 편곡이긴 했지만요. 하지만 이렇게까지 그루브가 앞에 나와서 기량을 시험하는 듯한 곡은 지금까지 한 적이 없었어요. 20년 지나서 이런 곡을 싱글로 낼 수 있게 된 것에 기쁨이 컸습니다. 


──창법을 의식한 점은?

보컬을 드럼 등의 음보다 일부러 조금 뒤로 늦춰 부르는 "레이드 백"이라는 방법을 취했습니다. 물론 평범히 부를 수도 있지만, 편곡을 하는 편이 쿠보다상의 의도가 보인다고 생각해서.


──MV는 어떤 작품으로?

여기서도 보컬보다 그루브를 중시한 방식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안무가가 붙인 안무를 추는 것보다 8~90%만 추면서 요소, 요소에 같은 안무를 정하자, 라는 방식으로 했어요. 빈틈없이 안무만 하는 쓸데없는 짓은 하지 않는 편이 멋지다고 느꼈고, 그렇게 해서 꽤나 새로운 KinKi의 매력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어떻게 보실지 기대됩니다.


──앞으로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이벤트 등 다채롭네요. 

아직 뭘 할지 정해지지 않아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지만, 틀림없이 즐거울 거예요. 좋은 의미로 "될 대로 되라"라고 생각하고 와주시면 기쁘겠습니다.




한 장의 종이로 만든 키리에(切り絵[각주:1])의 오브제에 관하여.

최근 "이어져 있구나"라고 느낀 부분은?


Koichi

그거야말로 요시다 타쿠로상이나 도모토쿄다이의 멤버와도 그렇지만. 타쿠로상과 방송을 함께 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그 감각보다도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수록을 할 수 있었달까요. 말로는 설명하기 좀처럼 어렵지만, 그게 이어져 있다고 한다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Tsuyoshi

이번에 영화 『은혼』(7월 14일 공개)에서 타카스기 신스케 역을 하는데요, …한다기보다 하게 되었는데요(웃음). 같은 역(타카스기 신스케)을 요시다 타쿠로상도 과거에 연기한 적이 있는 모양이에요. "타카스기를 한다던데요"라는 메일이 와서 "아, 맞아요~"라고 답장했더니, "실은 예전, 나도 한 적이 있어요. 이것도 뭔가의 인연이려나요"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2017.5.31 @토요스 PIT

"출연하는 게 일류라는 증거"라고 불리는 MTV의 대인기 라이브 이벤트 「MTV Unplugged」의 수록에 임한 KinKi Kids. 장엄한 분위기 속에서 둘의 호흡이 맞는 노랫소리가 높게 울려퍼졌다.


이 날 두 사람이 부른 곡은 데뷔곡 「 硝子の少年」이나 최신 발라드송 「道は手ずから夢の花」, 또 「팬이 좋아하는 곡을 골랐다」(쯔요시)라는 「Love is... ~いつもそこに君がいたから~」 등, 총 13곡. 편안한 목소리와 확실히 겹치는 하모니로 회장에 있는 사람들을 매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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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Unplugged: KinKi Kids」

7월 17일(월) 오후 7:00~8:00


「KinKi Kids VideoSelects」

(뮤직비디오 특집)

7월 1일(토) 오후 11:00~0:00


「KinKi Kids Live Selection」

(엄선 라이브 특집)

7월 1일(토) 심야 0:00~1:00

※전부 MTV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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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 Kids 20주년 기념 

라이브 특별방송(가제)」

니혼테레비 7월 16일(일) 심야 1:25~1:55

※「MTV Unplugged: KinKi Kids」의 모습을 소개

※7월 17일(월) 오후 7:00부터 「Hulu」

에서 KinKi Kids 라이브 영상의 배신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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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모리와 함께 스트라이크를 배운다!

테마는 "경이로운 스트라이크 연발! 볼링 레볼루션 『양손 던지기』!」. KinKi Kids 두 사람이 타모리와 함께 지금 무척 점수가 늘어난다는 양손 던지기의 비법을 배운다. 얼만큼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타모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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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금) 방송

테레비아사히 심야 0:20~0:50


16년만의 부활SP

LOVE LOVE 아이시떼루


LOVE LOVE 아이시떼루 

16년만의 부활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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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금) 방송

후지TV 오후 11:00~11:58

KinKi와 요시다 타쿠로가 오랜만에 「全部だきしめて」를 세션. 토크에서는 코이치가 요시다에게 여자를 다루는 방법에 관해 강렬한 지적을 받고, 쯔요시는 "이 TV 재밌네~"라고. KinKi가 시노하라 토모에를 "파코상 같아(웃음)"라고 괴롭히는 등, 출연자의 분위기도 당시 그대로.





금요 로드SHOW!

특별 드라마 기획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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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테레비 7월 21일 오후 9:00~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 SP

장면 일부 공개&크랭크인 리포트

1997년에 코이치·쯔요시 공동주연으로 방송되어, 평균시청률 16.8%의 인기를 얻은 동명 연속 드라마가 SP 드라마가 되어 부활. 역과 마찬가지로 20년만에 이야기로 돌아온 두 사람의 촬영모습을 쫓았다.



더위 속에서 그리운 경쾌 토크

크랭크인은 여름의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한낮의 주택가에서 실시. "약속의 땅"을 방문한 야마토(코이치)와 타케루(쯔요시)가 재회를 달성하는, 중요한 볼거리 중 하나가 되는 장면부터 촬영했다.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을 시작으로 한 스탭진에 둘러싸여 역명과 함께 소개를 받은 두 사람은, 불가사의한 얼굴로 일동을 향해 꾸벅. 그 후 바로 드라이(위치 확인)가 실시되고, 종이를 한손에 들고 길을 걷는 야마토에게 타케루가 관서 사투리로 "누구였더라"라고 말을 걸며 주고받는다.  "…야마토" "토마토?" "야마토!"라고 아무런 위화감도 없이 자연스레 역으로 돌아가 이야기하는 그들을 통해, 바라보는 입장에서도 한순간에 미만도시 월드로 되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그런 막힘없는 드라이가 끝난 후에는 의상을 입고 테스트 촬영과 본방으로. 드라마의 설정이 겨울이라서, 그들 앞에는 두꺼운 코트가 두 벌. 자신이 입은 상의를 보고 무심코 쓴웃음을 지은 코이치는, 쯔요시가 입은 블루 코트도 만져보고 그 두께를 확인. 한편 쯔요시는 바로 츠츠미 감독도 있는 텐트 아래로 도망쳐서 기타를 안고 본방까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드디어 맞이한 본방. 서로 대사를 친 후 코이치를 향해 꾸벅 머리를 숙이는 애드립을 더하자, 코이치도 꾸벅하고 인사. 이상한 침묵이 흐른 후에 감독의 컷이 떨어지고, 둘의 얼굴에 동시에 미소가 떠올랐다. 그 후에도 다른 장소로 이동해서 야마토와 타케루의 대화신을 촬영. 깨닫고 보니 현장에는 소문을 들은 갤러리로 넘치고, 기쁘게 손을 흔드는 사람들에게 쓰요시도 가볍게 손을 흔들며 대응. 코이치도 자신의 촬영이 끝나자 츠츠미 감독과 단단히 악수를 하며 취재진에게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현장을 뒤로 했다.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나 마츠모토 준의 출연도 발표된 이번 작품. 앞으로도 점점 겹쳐질 그들의 공연신에 기대만 가득하다.

  1. 종이를 오려 만든 작품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