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통해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
제대로 된 연기로 제시하고 싶다
도모토 코이치
『Endless SHOCK』
도모토 코이치가 오랜 세월에 걸쳐 전신 전령으로 노래 부르고 춤추고, 날고 연기해 온 『Endless SHOCK』. 그 2017년 판이 드디어 시작된다. "뮤지컬 단독 주연 1500회"라는 특별한 단락을 맞이하는 올해의 공연이지만, 그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새해가 밝은 지 얼마 안되는 시기, 연습 현장에 코이치를 방문해 이야기를 들었다.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 제대로 된 연기로 제시하고 싶다」──그렇게 말하는 도모토 코이치는 2017년도 만족할 줄 모르는 탐구심과 함께 쇼 무대에 설 것이다.
노래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2017년의 『Endless SHOCK』가 시작되네요. 오디션으로 새로운 멤버도 더해, 또 작년은 지방공연이 없었기도 하고 오랜만인 느낌은 없나요? 어떤 마음으로 연습 첫날을 맞이하셨나요?
연습 첫 날에 무엇을 했는지…조차도 이제 기억 안나는데(웃음). 그다지 모두가 생각하는 만큼 "자, 시작됐습니다!" 같은 건 없어요. 예년처럼 올해도 매끄럽게 들어갔습니다. 앙상블 모두 저보다 먼저 안무를 기억해 봤다는데, 아직 전원이 모이지 않았으니까요~. 조금 취재가 빨랐나(웃음).
──그런가요. 새로운 멤버 분들과 인사는 하셨나요?
이야~특별히 그런 건 없었어요. 첫 날은 대본 읽기를 하고, 바로 서서 각자 움직임을 확인한 정도네요. 각자 위치에서 떠올리는 연습을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모두 확실히 만들어 내는 분위기가 생기는 건 지금부터예요.
──전호에서 "쟈니즈 주니어의 오디션에서는 노래를 중시했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 반응이나 신선함은 어떻습니까?
맞아요. 역시 노래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춤은 우리 애들은 모두 잘추니까 걱정없지만. 메인 캐스트로 연기 연습은 진행되지만, 새로운 변화는 각자 캐릭터를 보면서 샘솟는 이미지에 따라 태어난다고 봐요.
──새로운 주니어 멤버 하마나키 분이치 씨, 테라니시 타쿠토 씨, 마츠다 켄타 씨에 관해서 연습현장에서의 태도는 어떤가요?
하마나키는 꽤나 무대에 익숙한 아이에요. "이 아이라면 이런 걸 할 수 있겠구나"라고 가장 이미지가 샘솟는 타입이라서, 그가 맞는 캐릭터에 관해서 전에 그 포지션에 섰던 아이보다도 폭넓은 연기를 주고 있습니다. 그 역할을 잘 소화해낼 아이라서 더욱 새로운 이미지가 샘솟는 느낌이에요. 테라니시는 음~지금은 스스로 헤매는 걸까? 보면 그런 느낌이 들어서 저도 헤매곤 해서(웃음). 앞으로 천천히 충고를 하면서 그의 서랍 같은 걸 조금씩 열어주면 좋겠어요. 마츠다는 실은 그가 가장 어려요. (마츠쿠라)카이토가 어리게 보이지만요. 17살이던가? 17살이라… 아들이어도 이상하지 않은데(웃음). 스토리상에서는 카이토가 가장 막내지만, 마츠다가 실은 어린…데, 그렇게 안 보여요. 팬이 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저는 잘 모르니까(웃음). 뭐, 역할이 나이는 관계없고, 젖ㅇ말 열심히 하고 착실히 하는 부분도 보여서 연상의 설정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코이치와 야라의 관계성을 보다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리카 역의 마츠우라 미야비 씨도 새로운 합류네요. 그녀의 연습현장의 모습은 어떤가요?
본인이 역할을 잘 이해하고 만들어 내려고 하네요. 또 순발력이 있는 아이예요. 지금은 연출하면서 장면의 포인트 등을 세세하게 전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리카로서의 기분을 소중하고 진지하게 생각하며 역할을 대하는 인상이네요.
──포유는 이번 후쿠다 유타 씨, 마츠자키 유스케 씨 두 명이 출연합니다. 분명 연습현장의 분위기 메이커가 아닐까 예상되는데요. 그들이 분투하는 모습은 어떤가요?
그렇네요…. 뭐, 이 『SHOCK』라는 무대 자체가 그다지 대사의 비중이 크지 않은 작품이에요. 하지만 예를 들어 대사가 조금이라고 해도 거기엔 하나하나 의미가 있으니까요. 하나의 대사를 발한다고 해도 그 표현은 무한대죠. 자신의 역할로 그 한마디를 어떻게 말할지, 그들이 그걸 모색하고 있는 모습은 연습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들만의 작품을, 본인의 역할을 좋게 하려는 의지가 보여요.
──적극적으로 코이치 씨에게 질문하거나, 상담하곤 하나요?
음, 그들은 상담이라기 보다도 먼저 하면서 보여주는 타입이려나. 그래서 아니면 아니라고 말하고, "그러면 이렇게 해보면?"이라고 충고해요. 뭐, 후쿠쨩은 항상 "후쿠쨩, 좀 더 어른스럽게 연기해"라고 할 뿐이에요. 마츠는 "사건을 일으키는 칼을 건넨 건 너니까. 그 죄책감에 시달리는 건 너야. 그러면 야라가 <칼을 바꾼 건 나야>라고 고백했을 때 너는 어떨까? 야라에게 배신감을 느끼겠지?"라고. 그런 식으로 마음속을 찾는 연습을 하고 있네요. 또 이건 모두에게 말하는 건데, 제국극장은 연기하기에 꽤나 큰 극장이라서 "음"으로서 말의 전달방식이 중요해요. 그건 역시 대사…말에 혼이 실리지 않으면 안돼요. 눈을 감아도 풍경이 떠오르도록 "음"으로서 대사를 말해줬으면 해요. 그렇게 자주 주의를 줍니다.
──그리고 라이벌 역으로서 부동의 위치인 "야라"를 연기하는 야라 토모유키 씨는 매년 확실히 실력을 쌓아가는 느낌입니다.
이 『SHOCK』에 관해서 이야기를 휘젓는 역할은 실은 코이치가 아니라 야라예요. 말하자면 그를 중심으로 움직여요 『SHOCK』라는 이야기는. 그래서 그의 연기가 변하면 여러가지가 변하네요. 게다가 감정의 기복이 심한 역이기도 하고요. 중요한 역할임은 그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해마다 코이치와 야라의 관계성을 보다 깊이 생각하게 되었으니까요. 예를 들어 "여기는 이런 말투를 하면 보다 둘의 관계성이 입체적으로 보이지 않을까요?"라고 제안하곤 해서, 그걸 받아들여서 해보고, 기분나쁘지 않으면 해요. "야랏치, 해보니 어때? 나는 완전 괜찮은데" "저는 정리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둘의 합의와 더불어 옆에서 보는 스탭에게도 의견을 듣고, 괜찮으면 이걸로 가자고 했어요. 연기 속에서 대사의 변화를 줄 때는 그런 방식을 하고 있네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역의 변화는 크다
──노래를 중시하고, 또 하나하나 대사를 깊이 찾아가는 연습에서 무엇보다도 연기를 표현하는 부분에 중점을 둔다는 게 전해집니다.
그렇네요. 역시 이 나이가 되면 아크로바틱이나 화려한 기구가 어떻냐…라기 보다도 세세한 표현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요. 『SHOCK』의 취재에서는 뭐~여러분 항상 "어떤 진화가?" 변경이?"라고 물으시지만요(웃음). 솔직히 그런 건 중요시하지 않네요. 전호에서도 이야기했을지 모르지만, 연습에서 가장 시간을 들이는 건 역시 연기나 노래예요. 작품 속에서 노래가 제대로 정착되어 있기도 하고요. 애초에 2005년에 『Endelss SHOCK』가 되어 내용을 몽땅 바꾼 것 자체가 표현을 중시하는 의미에서 바꾼 것이에요. 쟈니 씨가 만든 무대는 어디까지 어린 휴먼 파워를 중시한 작품이니까. 하지만 나이, 경험을 쌍하가면서 그것만으로는 작품을 이끌어가는 데 무리가 있어요. 그건 진짜라서. 처음엔 잘은 몰라도 이 애들 굉장하네~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경험을 쌓으면 스스로도 그건 납득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역을 대하고 이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무언가를 전할지, 제대로 된 연기로 제시하고 싶어진 게 당연한 흐름이네요.
──코이치 씨 본인도 코이치라는 역을 어떻게 표현하고 깊이를 줄지 매년 추구하고 계시나요.
역을 어떻게 연기할지는 2005년부터 변함없어요. 2005년에는 "모두 코이치가 옳아"라는 다순한 슈퍼맨을 만들어 냈으니까요. 거기서 지금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의 변화는 크네요.
──올해의 코이치에게도 주목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1월 24일에 천추락을 맞이한 『JOHNNY'S ALL STARS ISLAND』의 1월 11일 낮공연에서 기구 트러블에 의한 쇼 중단이 있었어요. 그래서 2막 개막이 늦어져 후배인 Mr.KING가 열심히 토크로 관객에게 대응할 때 코이치 씨가 조력자로 급히 출연하셨다고!
아니, 왜냐하면 마침 제국극장에서 연습하고 있어서 갑자기 엄청 허둥대며 들어와서 "곤란하니까 나와줘"라고 부탁해서요~. 완전히 중지된 건 『SHOCK』 에서도 그다지 없는 일인데요. 뭐, 속행되어서 다행이었어요. 관객도 어느 의미로 행운이라고 즐거워 하셨다면 행복할 겁니다.
──관객들에겐 기쁜 놀라움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Mr.KING 여러분도 안심하셨겠죠. 다시 한 번 후배들이 무대에 서는 사람으로서 계승하면 좋을 의식은 뭔가요?
무엇보다도, 무대에 서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 더불어 그게 제국극장이라는 장소니까요. 감사하는 일. 그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본인은 16년간 대역도 없이 계속 무대에 섰던 마음의 지주는? 이게 있으니까 괜찮아! 라는 건 뭔가요.
역시 그건 말이죠. 스탭을 포함해 공연자예요. 같은 뜻을 가지고 무대에 서니까요.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지만, 자연스레 의사소통을 하고 있달까요. 그게 있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아요! 라는 기분이 들어요.
같이 제국극장에 서는 존경하는 선배・이치무라 마사치카 씨에 관해서
이치무라 마사치카 씨가 주연인 뮤지컬 『미스 사이공』은, 『SHOCK』와 같이 제국극장에서 장기간 상연되었습니다. 상연될 때마다 매번 보고 있어요. 안 보고는 못있겠다…라고 말하면 과장이지만, 그 구제불능한 마지막은 싫지 않아요(웃음). 작년 11월, 제국극장의 천추락에서 이치무라 씨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드렸는데요. 이치무라 씨와는 몇 번인가 식사하러 함께 가서 존경하고 있고, 항상 자극을 받고 있네요.
야라 토모유키X후쿠다 유타X마츠자키 유스케
2016년 봄의 제국극장에 이어, 올해 공연에도 출연. 지금이야 『Endless SHOCK』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된 야라 토모유키와, 포유의 후쿠다 유타, 마츠자키 유스케. 이야기상 중요한 역을 담당하며 좌장・도모토 코이치를 지탱하는 입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세 명은 "계속 달려나가는 코이치와 나란히 달리는 것이 결과적으로 서포트가 된다"라는 마음으로, 공연에 임하려 한다.
──올해의 『Endless SHOCK』 참가를 맞아 전회와의 변화 등 의식하는 부분은 있나요?
야라 예년의 패턴으로서는 제가 나가지 않는 지방공연을 객관적으로 보고, "이렇게 보인다면 다음에는 이렇게 해보자"라고 생각하며 다음해에 임하는 일이 많네요. 하지만 작년은 지방공연이 없었으니까 올해는 비교적 중립적인 기분으로 연습에 들어간 느낌이려나. 단지, 이번부터 캐스트가 크게 변해서 새로운 멤버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변화할 것도 많을 테고, 연습현장에서 만들어 갈 거예요.
후쿠다 그럼 저희는…선배가 말한 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야라 에!? 무슨 소리야? 지금 나, 두 사람에 관해 뭔가 말했던가?
후쿠다 저희도 출연횟수를 거듭하면서 이상한 긴장감을 느끼지 않고 작품에 잠가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태어나는 위화감이나 변화에 임기응변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이번 연습현장에서 태어나는 걸 즐기려고요.
야라 아아, 그런 의미구나.
마츠자키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고 정하지 않고, 연습현장에서 창피당하는 걸 두려워 말고 해보려고요. 그걸 거듭하면 좋은 게 태어날 테고, 그게 틀리다면 좌장이 제대로 방향조정을 해주니까요. 단지, 제 생각도 버리면 안되니까 충고를 적당한 형태로 믹스해서 저 나름대로의 표현을 발견하면 좋겠는데요….
후쿠다 지금 이야기하면서 네 이야기의 착지점을 찾고 있지(웃음).
야라 꽤나 미아기 됐네(웃음).
마츠자키 (부끄러워 하며)죄송합니다….
야라 하지만, 이만큼 완성된 작품이라면 포유도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어떻게 해도 전회를 모방할 때가 있잖아.
마츠자키 맞아요. 알아요!
야라 게다가, 그래도 그림으로서 완성되어서…. 그게 어느 의미로, 『SHOCK『의 무서움이기도 해. 그럼 "올해는 여길 바꿔서 하자"라든가, "지금까지의 것을 부수자"라고 마음먹는 것도 아니고.
마츠자키 억지로 바꿔서 하자는 마음으로는 하고 있지 않네요.
후쿠다 뭐, 마츠 네가 애초에 변하지 않으니까(웃음).
야라 그렇지~(웃음).
마츠자키 그게 아니라! 변하기 보다, 내가 컴퍼니의 일원으로서 어떻게 하면 보다 잘할 수 있을까를 계속 찾는 느낌은 있어….
──이번 연습에 들어가기에 앞서 준비한 건 있나요?
야라 매년 연습에 들어가기 전에 전회의 대본을 다시 읽고 있는데요. 작년까지 막힘없이 말했던 대사가 걸리곤 해서…. 스스로의 심경이 변화와 관계있겠죠. 이번에 야라라는 캐릭터로 생각했을 때, 다른 역할이 말하는 편이 효과적일 거라 생각한 대사에 관해서는 사전에 제안했습니다.
후쿠다 재밌는 건, 그렇게 해서 대사 하나가 바뀌는 것만으로 제 역할의 감정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곤 해요. 스스로도 예상외로 당황하기도 하는데요. 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해보면 새로운 발견이 있어요….
야라 응. 이번에는 특히 새로운 아이들이 들어와서 보다 변화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새로운 멤버는 아직 자신의 일로 벅찬 것 같은데, 무대경험이 품부한 분쨩(하마나키 분이치)에게는 "사양하지 말고 스스로 점점 도전했으면 해"라고 이야기했어.
후쿠다 각자의 방식에 책임을 갖고, 새로운 의견도 점점 받아들여서 그걸 함께 공유해서 조정하는 것이 코이치 군의 연출 스타일이니까요. 그건 사양말고 했으면 좋겠네요. 저희는 그 작업자체가 순수하게 즐거워요.
마츠자키 맞아. 코이치 군과 함께 만들어 가는 느낌이네.
야라 그것도 토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좌장이 만들어 주니까 가능한 일이지. 처음에 『SHOCK』에 참가했을 때에는 코이치 군에게 의견을 말하는 건 상상도 못했어….
포유가 참가하고 나서 작품에도 코이치에게도 변화가 생겼다
──그 변화의 계기가 뭔가요?
야라 MA로서 『SHOCK』에 참가하게 되어서 겨우 함께 밥을 먹게 되었지만, 지금처럼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건 나는 포유 4명의 힘이 컸다고 봐. 포유가 들어와서 코이치 군 본인도 변한 느낌이 들어.
후쿠다 하지만, 저희도 처음에는 이야기 못했어요.
마츠자키 …무서웠는 걸(웃음).
야라 그래도 필사적으로 노력했으니까.
후쿠다 그건 역시, 저희와 코이치 군은 처한 환경이 전혀 달라서가 아닐까요. 한쪽은 제국극장의 최연소 좌장이고, 한편 저희는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는 상황. 그런 와중에 저희가 뭐라도 하지 않으면, 하고 필사적으로 한발 내딛었더니 코이치 군이 다가와 주셨죠.
야라 나는 4명이 고민하던 시기도 알고 있으니까, 그걸 떨쳐 버리고 노력한 게 솔직히 굉장한 것 같아. 그건 우리 MA는 못했거든. 아마 거기에 코이치 군도 자극받은 게 아닐까?
마츠자키 어쟀든 필사적이었어요. 포유로서 나가는 이상, 저희만이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어서 코이치 군과 제대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겠다 싶었죠.
야라 작품 속의 코이치라는 캐릭터도 변화했고, 포유가 작품에 가져온 건 정말 커.
마츠자키 그것도 역시, 코이치 군이라는 사람의 매력이 크기 때문이에요. 거기에 끌려서 노력했고요.
야라 지금 나도 쟈니즈 이외의 무대를 해보니까 코이치 군의 굉장함과 동시에 어려움을 알겠어. 연출도 포함해서 우리가 만드니까 객관시가 어렵고, 그에 따른 갈등도 있을 테고.
──그런 코이치 씨를 각자 어떻게 지지할 건가요?
야라 지지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데요. 오히려 코이치 군을 먹어주겠다는 기분으로 임해요!
후쿠다 응. 우리의 지지가 없이도 코이치 군은 맹스피드로 달리는 사람이니까, 우리는 코이치 군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같은 스피드로 함께 달려.
마츠자키 그게 엄청난 스피드라서 우리도 필사적이지만요(웃음).
후쿠다 힘내서 나란히 달리는 것이 결과적으로 코이치 군을 서포트하는 일일 거예요.
나만 알고 있는 도모토 코이치의 귀여운 부분
후쿠다 유타
저희가 코이치 군의 복장을 칭찬해도, 그다지 흥미없는 모습으로 :아아, 그거?"라는 느낌으로 쌀쌀맞은 대답을 하는데요. 실은 내심 기뻐하는 걸 알아요. 그런 코이치 군을 볼 때마다 귀엽다고 느낍니다.
야라 토모유키
평소의 코이치 군은 말할 때 의자 1개 정도의 거리감을 취하지만, 지금 맹렬하게 빠져있는 해외 드라마 이야기를 하는 순간, 갑자기 그 거리감을 좁혀서 밀착해 와요. 이야기하고 싶어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귀엽네요.
마츠자키 유스케
요전번, 문득 코이치 군을 봤더니 머리카락에 먼지가 붙어 있는 거예요. 제가 그걸 떼주려고 아무 말 없이 머리에 손을 뻗었더니, 코이치 군도 아무 말 없이 머리를 저에게 가까이 해서 그 때의 가만히 있는 느낌에 두근거렸습니다.
취재 비화를 전해드립니다! BS 리포트
『Eneless SHOCK』 (P4-13 게재)
도모토 코이치 씨의 취재는, 전월호에 이어서 독특한 빛을 이용한 촬영을 감행. 스튜디오에 형광등을 세팅하고, 코이치 씨에게는 그 앞뒤로 서거나 앉아서'. 이 형광등, 푸르스름하진 않지만, 그래도 장시간 켜서 점점 열을 띠었어요. 형광등에 손을 대는 컷을 찍을 때, "뜨거우니까 그다지 세게 잡지 않는 편이…"라고 전하자 잡으려던 손을 허둥대며 당겼습니다.
『Eneless SHOCK』 (P14-19 게재)
야라 토모유키 씨와 후쿠다 유타 씨, 마츠자키 유시케 씨가 등장한 촬영 이미지는 「파트너」. 세 명의 가까운 거리감으로 나란히 서달라고 요구하자, 즉각 후쿠다 씨가 야라 씨의 팔에 살짝 뺨을 가까이합니다. 「파트너보다 사랑이니까, 그건…죄송합니다(웃음)」이라고 말하면서도, 두근거렸습니다. 그래서, 후쿠다 씨와 마츠자키 씨에게 꽉 끼인 야라 씨, 라는 사진을 여기에도 게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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