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하라 「오디션에서 벌써 빛나는 아이를 발견했어요!」


카시와기 「니가타의 미래를 쥘 키맨 두 명을 직격!」



NGT48

드디어 본격 기동!!


키타하라 리에X카시와기 유키 

긴급대담


「먼저 제대로 니가타를 부흥시키고 싶어」


니가타를 본거지로 올해 가을 극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NGT48.

『월간 엔타메』에서는 이 "제 5 그룹"을 응원하고자 연재를 시작.

이번에는 그 전회로서, 2차심사에 심사원으로서 참가하여, 응모자들과 첫대면을 한 직후의

키타하라 리에와 카시와기 유키 두 사람을 니가타에서 캐치! NGT48에 거는 마음을 듣고 왔습니다!


글 / 세키네 히로야스  촬영 / 사가 아키히로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체가 하나가 되는 그룹을 만들고 싶다


AKB48그룹에선 본 적 없는 아이도 있습니다



──먼저, 두 사람이 NGT48에 가는 걸 알게 됐을 때의 느낌을 알려주세요.


키타하라 아키모토 선생님이, '해보지 않을래?' 라고 해주셨는데요. 스스로는 도전하지 않겠다는 선택지는 없었기에 바로 각오를 정했습니다.


카시와기 저는 콘서트에서 NMB48의 겸임해제가 발표되고, 그대로 NGT48의 겸임이 발표되었어요. 발표됐을 때는 깜짝 놀랐지만, 리에 쨩도 있고. 아키모토 선생님은 '후배를 키우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요' '자신을 위한 일을 하세요' 라고 해주셨어요. 그래서 반대로, 조금이나마 그룹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현역 멤버가 그룹을 일으켜 세우는 심사에 참가하는 건 AKB48그룹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것이죠. 실제로 오디션에 참가해 보니 어땠나요?


키타하라 책임이 따르는 일이고 저희들도 본래는 뽑힌 입장이어서, 망설이긴 했는데요. 참가하고 나서는 NGT48가 보다 좋은 그룹이 되도록 지금까지의 활동을 통해 경험해 왔던 것들을 바탕으로 제대로 의견을 말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어요.


카시와기 오디션에 응시한 여러분의 인생이 걸린 일이고, NGT48의 미래도 걸린 일이니까 그만큼 제대로 봤습니다. 하지만, 저도 원래 아이돌을 좋아하니까 정말 즐거웠어요(웃음).


──그룹에 관한 생각은?


키타하라 역시, 니가타 출신의 아이들이 특히 열심히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강하네요. 또 HKT48나 팀8과의 차별화를 생각하면, 어린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균형있게 멤버를 구성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카시와기 오디션에 응시한 여러분 중에는 AKB48그룹을 통틀어 본 적 없는 타입의 아이도 있었어요. 그래서 그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체가 하나가 되는 그룹을 만들고 싶어요.


──이마무라 지배인이 니가타 각지에 「만나러 가는」 구상을 말씀하셨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키타하라 굉장히 멋진 생각이에요. 만나는 것 자체가 목적은 아니지만, 만나면 서로가 행복해지거나, 활기를 띄면 좋겠네요. 순간순간을 소중히 하면서 평생의 추억이 됐으면 합니다.


카시와기 저는 아이돌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아이돌을 실제로 보고 난 뒤였어요. 그런 의미에서는 만나러 가는 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도 라이브나 이벤트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여러 장소에 가면 좋겠습니다.



NGT48 결성발표부터 극장 오픈까지

History



2015년


 


1월 25일  AKB48 리퀘스트 아워 세트리스트 베스트1035 2015에서 NGT48 결성이 발표되었다


3월 26일  키타하라 리에의 NGT48 완전 이적 및 NGT48 캡틴 취임, 카시와기 유키의 NGT48 겸임이 발표되었다


4월 10일  제1기생 오디션 모집개시


5월 10일  제2회 드래프트 대회에서 NGT48로 니시키타 마리나, 오기노 유카 2명을 지명


7월 11일  제1기생 오디션 2차 심사를 개최 (1차는 서류심사)


7월말     제1기생 오디션 최종심사를 개최예정


여름      1기생을 피로예정


10월 1일  극장오픈 예정




HKT48과는 좋은 라이벌 관계를 이루고 싶다


삿시가 빨리 합동 콘서트를 하자고



──이미 NGT48 가입이 정해진 드래브트 멤버 니시키타(마리나) 씨나 오기노(유카) 씨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키타하라 두 사람은 바이트AKB로, 오기노쨩은 AKB48의 임시 연구생도 경험했습니다. 경험이 있는 만큼, 저희도 의지할 수 있을 겁니다.


──두 사람은 어떤 아이인가요?


키타하라 정말 좋은 아이예요. 솔직하고 활기차서 그룹을 이끌어 올릴 거예요! 총선거 후에 '울었어요. 저도 키타하라 씨처럼 되고 싶어요' 라는 말도 해줬고요. 평소 그런 말을 후배에게 그다지 듣지 못해서 기뻤어요(웃음). 


카시와기 두 사람 다 니가타 출신이 아니잖아요. 저도 카고시마 출신이라서 도쿄에 이사해서 활동을 시작했고, 그런 각오가 있는 아이가 굉장히 좋아요. 앞으로 그룹을 이끌어 갈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앞으로 NGT48의 후배 멤버들에게 무엇을 전해줄 생각인가요?


키타하라 솔직히 저는, 노래나 댄스를 가르쳐 줄 입장은 아니니까…….


카시와기 몇 년 하셨어요, 선배(웃음).


키타하라 인사나 대기실의 정리, 스탭에 대한 태도 같은 생활 측면을 제대로 보조하고 싶어요.


──카시와기 씨는요?


카시와기 제가 들어갔을 때도, 선배인 신디(우라노 카즈미)나 낫짱(히라지마 나츠미)가 알려 준 것이, 지금 정말 도움이 돼요. 이번에 모처럼 스타트라인이 같으니까, 뒤쳐지는 아이가 한 명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세세한 부분까지 눈길을 주면서, 모두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두 사람 모두 여러 그룹을 경험 해오셨는데요. 다시 한 번 NGT48을 어떤 그룹으로 만들고 싶나요?


카시와기 AKB48은 개인경기 같은 부분이 있고,  NMB48은 단체경기 같은 부분이 있어요. 그 중간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체감이 있으면서도 개성도 나오도록.


──HKT48에 간 사시하라 씨가 성공적인 예이기도 한데요. 의식하는 부분은 있나요?


키타하라 앞으로 비교당할 일이 많을 텐데요. 그다지 의식할 생각은 없어요.


──카시와기 씨는?

카시와기 삿시, 이미 NGT48를 눈여겨 보고 있어요(웃음). HKT48과 짝을 이루자, 같은 분위기도 있고.


키타하라 합동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벌써 말했어요(웃음).


카시와기 SKE48과 NMB48가 서로 좋은 균형을 맞추고 있잖아요? 삿시는 HKT48에게 NGT48가 서로를 높여줄 존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그 부분은 잘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NGT48의 연재가 시작됩니다. 각오를 알려주세요.


키타하라 결성 때부터 연재가 있다는 건 정말 축복받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실 만큼 크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카시와기 이 연재를 통해 멤버 한 명 한 명의 개성을 여러분이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NGT48

아이돌은 동해(일본해)에 새로운 물결 일으킬 것인가!?




♣이마무라 에츠로 지배인이 말한다


NGT48가 목표하는 것은 

다른 그룹에는 없는 독자적인 방향


동해(일본해) 쪽에서 처음인 AKB48그룹을 성공해 보이겠다──그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고 니가타에 파견된 것은, 전 SKB48 지배인 이마무리 에츠로 씨였다. '오디션을 통해 여자아이들의 인생을 좌우하는 일을 하다는 것을 더욱 실감했다' 라는 그에게, NGT48의 목표하는 방향성을 들었다. 


1기생 오디션은 올해 4월 10일부터 응모가 시작되었습니다. 응모총원은 5850명. 보내 온 서류를 보고 먼저 생각한 것은, 모두의 열기가 장난 아니라는 것. 응모서류에 자신의 뜨거운 마음을 써넣었어요. 그것도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강한 마음을요. 그 후에, 여배우가 되고 싶다라든가, 탤런트가 되고 싶다가 아니라, 먼저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거예요. 그건 니가타의 순수한 현민성이 나오는 것일지도 모르죠.

아직 그룹으로서 방향성은 정하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만나러 가는 아이돌」 입니다. 니가타는 선행그룹이 있는 4개의 대도시만큼 교통이 편리하지 않아요. 같은 니가타 현내에서도 쉽사리 극장에 오지 못다는 지역이 많습니다. 그래서 기다리게 해서는 안되고, 앞으로 궁극적으로 현내에 여러 장소에 가려고 합니다. 농로에 트럭을 세우고 거기서 노래를 부르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