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백 선생이 직접 주신 감자를 먹으며 가족 생각이 난 강토.

나도 딱 이 장면을 보면서 강토가 과거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겠구나 했다.

문득, 강토는 참 외로운 영웅이었구나..하는 게 느껴진다.

하루 아침에 가족을 다 잃고 민족을 위해 각시탈을 쓰는 강토.

그래도 곁에 분이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