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Photo Book

   영구보존판




전부 유키링 3

2016


카시와기 유키

AKB48/NGT48



전부 유키링 제 3탄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라비아 촬영, 솔로투어 파이널, 오프 숏, 120분 인터뷰와 풍부한 내용입니다. 푹 빠지게 할 거야♡




카시와기 유키

1st Tour FINAL


~자나깨나 유키링월드 일본 종단 모~두 푹 빠지게 할 거얏♡~

in KAGOSHIMA 2016.5.29


첫 전국투어는 고향 가고시마에서 천추락을 맞이했다.

감동의 하룻밤이 되살아난다!




지금 이상의 제가 되기 위해서 다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 솔로 전국투어. 많은 분들이 보러 와주셔서 정말 기뻤어. 팬분들의 큰 환호성이 저에게 힘이 되어서 자신감으로 이어졌어요. 이번 세트리스트는 모두 제가 생각했습니다. 완급조절도 하면서,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선곡이었다고 봐요. 자화자찬(웃음).

투어를 하고 처음 깨달은 것은, 전국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것. 제가 AKB48에 재적하는 동안에 다음 솔로 투어는 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요. 하지만 만약 제가 작년, AKB48를 그만두고 투어를 했다면 이런 분위기고조는 없었을지도 몰라요. AKB48의 멤버로서 솔로를 하는 게 중요하죠. 저는 계속 팬 앞에서 노래 부를 수 있다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해왔지만, 일선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를 목표하지 않는 한, 지금 이상이 될 수 없고 현상유지도 할 수 없어요. 첫 투어가 끝나고 탈진 증후군이 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제는 다음 일을 생각하는 제가 있습니다. 일본 무도관에서 콘서트, 그리고 라이브하우스 전국투어를 해 보고 싶어요. 새로운 도전입니다.




아이돌로서 사람들 일상의 버팀목이 되고 싶다


먼저 총선거 이야기부터 시작해볼까요. 올해, 저는 5위(92,110표)를 했습니다. 투표해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작년보다 순위가 떨어져서 주변 사람들이 이런저런 말들을 할지도 모르지만요. 저는 전혀 두렵지 않아요. 강한 척한다고 듣는 건 싫지만, 분함도 없어요.

총선거로 인생이 바뀌는 일은 없어요. 저는 제 1회 선거에서 9위, 제 2회에서는 8위. 그리고, 팬분들이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가면 좋겠어" 라고 투표해주셔서, 제3회에서는 3위가 되었어요. 이 총선거가 아니었으면 지금의 저는 없어요. 그 때까지 3열에서 노래 부르던 제가 총선거를 통해 1열에서 노래 부르게 되고, TV방송에서도 "카시와기 유키는 악수회의 여신이라고 불린다" 라고 소개되어서 총선거에서 3위가 되면 이렇구나, 하고 제가 가장 놀랐어요. 제 AKB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바꿔준 것이 제3회 총선거였습니다. 작년은 제 최고순위인 2위였지만, 보통 싱글에서는 10~11번째. 『君はメロディー』 에서는 16번째. 하지만, 저는 평소와 아무것도 변한 게 없어요. 순위가 떨어지고 포지션이 내려가도, 제 능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니까요. 저를 으원해주시는 분이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룹 속에서 어필하는 걸 좋아해요. 지금은 NGT48 겸임을 즐기고 있어요. 그리고 후배멤버에게 가르쳐주는 일을 단순히 좋아해요. 지금, NGT48 극장에서 「파자마 드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는데요. 휴일을 반납하고 제 첫 날을 맞이했어요. 노래부르고 춤추는 게 정말 좋다고 스스로도 느껴요.

저는 아이돌로서, 사람들 일상의 버팀목이 되고 싶어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요. 저에게 아이돌이 그런 존재니까. 7살 때부터 AKB48에 들어가기 전 9년동안, 인생을 아이돌에게 썼어요. 삶의 전부는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었으니까. 아이돌은 귀엽고 멋져요. 보는 것만으로 힘을 얻어요. 중학생 시절, 아이돌 콘서트에 갈 수 없었던 게 싫어서 취주악부를 그만뒀어요. 절대 양보할 수 없었거든요. 동경하는 아이돌이 없었다면 저는 살 수 없었어요. 그래서 아이돌에게 정말 감사하고, 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는, 직업으로서 "아이돌"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굉장히 의식하고 있어요. 그러면, 진짜 저는 어떤 사람일까? 그건 또 다음 기회에 이야기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