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와기 유키 「FLASH」 No.1345 인터뷰 번역

AKB48/NGT48

카시와기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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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photo book 

영구보존판

전부 유키링 2

in 즈시

증간에서의 특집기획 『전부 유키링』 그 후 4년. 이번회는 그라비아가 메인입니다. 여기에서는 24살의 제가 전부 담겨있습니다.

한여름의 즈시의 바다, 큰 수영장, 별장…. 저와 함께, 리조트지로 여행을 떠나요!

24세의 카시와기 유키가 지금, 전하고 싶은 것

증간 『전부 AKB48 스페셜』 내의 『전부 유키링』 그 후 4년이 지났습니다. 그 시절의 저는 희망이 넘쳤고, 행복한 기분으로 가득했습니다. 제 인생이 상상 이상으로 2단계, 3단계를 넘어 꿈을 클리어 해가는 느낌. 솔로 데뷔, 솔로 콘서트, 주연 드라마 등 여러 경험을 하며 꿈이 하나하나 정말 빨리 이루어졌습니다. 추억이 깊은 건 '13년 11월, 요코하마 아레나에서의 솔로 콘서트. 1만 명 앞에서 노래 부르며 느낀 기쁨이나 감동은, 지금도 확실히 기억합니다. 한편으로 다음 해에는 AKB48 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앖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AKB48는 차세대멤버라 불리는 젊은 멤버를 중심으로 활동이 전개되어, 싱글곡에서 저는 뒷줄 구석에 배치되었습니다. 저 자신은 AKB48에서 의욕을 보여줄 수 없었습니다. 팬분들은 "센터에 서줘" 라고 말씀하시지만, AKB48에서 원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분위기를 느끼니까요. 제가 프론트에 있는 AKB48는 원하지 않습니다. 

저도 곧 졸업인가? 라는 생각을 했을 때, NMB48의 겸임이 정해지고 그 다음엔 NGT48의 겸임이 정해져서 졸업을 생각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생각하지 말라는 듯한. AKB48의 멤버가 졸업할 때마다, 저는 그만둘 타이밍을 잃었고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그룹에 가게 되었으니까요. NGT48은 처음부터 만드는 것이기에, 후배를 키워 달라는 포지션. 여러가지를 알려주고 싶고, 이야기도 들어주고 싶어요. 후배들과 레슨하거나, 무대를 만드는 일은 좋아해요. 제가 그런 일을 좋아해서 다행이죠.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의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건 절대 무리. 그게 살렸어요.

저는 분하거나 슬픈 감정으로 운 적은 없어요. 멤버의 졸업 때는 눈물샘이 약해지지만, 싫은 일이나 힘든 일에 대한 감정이나 사고를 의도적으로 정지해요. 뭐, 됐어-라면서 생각을 안해요. 그렇지 않으면 매일 괴로운 일만 가득하게 되잖아요. 울어버리면, 싫은 일이나 힘든 일이 전부 저에게 걸려오니까. 그만큼 기쁨이나 즐거움만은 과민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누군가와 싸우는 게 싫다고 말했던 제가 "선발에서 1위를 얻고 싶어"라고 단언했습니다. 그건 주변을 이기고 싶다든가 누군가를 앞지르고 싶다는 마음은 아니에요. "1위를 얻고 싶다" 라고 말하면 어떨까? 라는 두근거림이었어요. 악수회에서도 팬분들이 단언한 것을 기뻐해주시고, 팬과의 거리가 가까워 진 것 같아요. 그래서 1위가 되지 못해서 분하지 않아요. 거기까지 팬들과 함께 해온 일이 기뻐요. 스스로도 총선거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AKB48의 최신곡 『할로윈 나이트』는 꼭 히트시키고 싶어요. 선발 총선거에서 선택된 저희들의 곡이니까, 표수, 순위에 부끄럽지 않도록 전력으로 열심히 하려고 해요. 또 요전번 발표되었습니다만. 유닛 프렌치키스가 11월에 해산합니다. 라이브나 드라마, 여행방송 등 여러 경험을 했어요. 마지막 라이브 기대해주세요.

"솔로 콘서트는 언제 하나요?" 라고 악수회 등에서 팬분들에게 자주 들어요. 저는 노래 부르는 일을 좋아해요. 저보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몇 천, 몇 만명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카시와기 유키를 응원 해주시는 분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일을 가장 좋아해요. 하지만 좀처럼 생각대로 안되네요. 저는, 언제 졸업해서 솔로가 되어도 괜찮을 만큼, 노래나 댄스를 연습할 겁니다. 그러니까 팬여러분, 기대하며 기다려 주세요.